대전시립무용단 '사계-잊혀진 계절 이야기' 16일 정기공연

  • 문화
  • 문화 일반

대전시립무용단 '사계-잊혀진 계절 이야기' 16일 정기공연

지난해 '다시날다' 중 '사계' 재구성한 작품
잊힌계절 다시 올것이라는 희망 메시지 전해

  • 승인 2020-09-15 16:19
  • 수정 2021-05-14 13:03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사계

대전시립무용단이 희망의 춤을 춘다.

봄, 여름 그리고 가을까지 잊힌 계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불현듯 계절은 다시 올 것이라는 위로를 건네기 위함이다.

 

춤은 위로다. 무용수의 신체와 감각들이 뒤틀리고 꺾여지며 오롯한 감정을 발산하기에 춤은 가장 완벽한 위로이자 치유다. 

대전시립무용단은 16일 '사계-잊혀진 계절 이야기'로 제68회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19년 기획공연 '다시 날다' 중 작품 '사계'를 재구성·각색한 것으로 오후 7시 30분 '아르떼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공연의 흐름을 이끌어주는 막스 리히터 편곡의 비발디 사계는 흘러가는 계절을 연상시키는 템포와 반복되는 특징의 선율로 무용과 결합돼 매력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 또 각 계절의 악장들은 마치 무용작품을 위해 작곡된 듯 춤의 호흡과 잘 어우러진다.

황재섭 예술감독은 "한 여인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며 그녀가 겪어왔던 계절의 이야기를 현재의 우리 상황에 비추어 힘든 계절을 이겨내고자 함을 담았다. 새로운 계절이 우리에게 손을 내밀고 있는 지금, 기꺼이 그 손을 맞잡고 찬란한 사계를 맞이하자"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평당 1900만 원대'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
  3.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4. 국방부, 대전 문화동 부지 '전면 매각' 추진…터전 잃을 위기 화훼단지
  5.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1.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대전에 4300억 원 생산거점 구축
  2.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3. 대전 용두동2구역, 분양가 이견에 사업 표류… 이자 눈덩이
  4.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5.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