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다문화]행운 상징하는 장식품과 소품, 나라별 차이점은?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시다문화]행운 상징하는 장식품과 소품, 나라별 차이점은?

  • 승인 2020-09-16 14:48
  • 신문게재 2020-09-17 9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복주머니


나라별 행운을 불러온다고 하는 소품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한국-복조리와 복주머니가 있고, △중국-붉은색과 숫자8 △일본-마네카네코와 동전5엔 △미국-2달러 지폐 △터키-나자르본주 △러시아-마트료시카 △스웨덴-달라호스 등이 행운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한국:새해에 복조리는 만복을 가져다주고, 복주머니는 귀신을 무찌르고 만복이 찾아온다고 행운의 상징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중국:행운의 상징인 붉은색이 축복과 권력의 색으로 등과 선물 포장 등에 많이 사용되고. 또한 숫자 8의 발음이 재산을 뜻하는 발(發)의 발음과 비슷하여 행운의 숫자라 생각한다고 합니다.



일본:행운의 마네키나코로 불리는 고양이가 오른발을 올리고 있다면 금전을 부르고, 왼발을 올리고 있다면 손님을 불러온다고 하고, 또 5엔짜리 구멍 뚫린 동전 구멍으로 행운이 들어오고 동전5엔(고엔)과 인연(고엔)의 발음이 같다고 해서 좋은사람 좋은일들과 인연이 된다는 의미에서 행운의 동전이라고 여긴답니다.



미국:2달러짜리 지폐를 행운의 상징이라 여기며 화폐의 가치보다 수집용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터키:하늘색으로 되어있는 악마의 눈을 파란색으로 둘러싸서 가두고 있는 나자르 본주가 힘이 가장 세서 다른 악마들과 불행들을 쫓아낸다는 의미로 행운을 불러온다고 믿는다고 합니다.



러시아:큰 인형 안에 작은 인형들이 줄줄이 들어가 있는 마트료시카는 다산의 상징으로 행운의 소품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스웨덴:달라호스-전통의 강렬하고 선명한 바탕색에 손으로 그려 넣은 화려한 갈기와 덩굴무늬의 소나무로 깎아 만든 목각 말 인형으로 행운이 찾아올 것 같아 인테리어 소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에게도 행운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명예기자 김미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4.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5.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3. 국립세종수목원, 지속 가능 경영...피나클 어워드 은상
  4. 가짜뉴스의 폐해와 대책 심포지엄
  5.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내란 척결 촉구....세 가지 대안 제시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