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담은 한반도의 곳간' 문화도시 영월 BI 발표

  • 전국
  • 강원

'미래를 담은 한반도의 곳간' 문화도시 영월 BI 발표

  • 승인 2020-09-17 16:02
  • 신문게재 2020-09-18 8면
  • 한상안 기자한상안 기자
clip20200916202954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미래를 담은 한반도의 곳간' 문화도시 영월의 정체성을 담은 BI를 제작했다고 발표했다

문화도시 영월의 BI는 세 개의 원과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의미의 그릇을, 형상화 했으며 영월의 글자 'ㅇ'과 'ㄹ'을 디자인 모티브로 심볼을 만들어 세 개의 원은 영월의 다양한 문화관광을 상징하는 '문화', 태백산맥과 동강이 흐르는 자연을 상징하는 '자연', 천년고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월을 상징하는 '역사'이고 그릇을 형상화한 심볼은 문화, 자연, 역사를 담은 '곳간'을 상징한다.



군은 문화도시 영월 BI 제작을 계기로 온라인과 모바일로 대표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맞는 다양한 문화도시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소비자들도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정보를 주고받는 시대이며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1인 미디어가 상용화된 시대 흐름에 따라 다양한 채널을 통한 문화도시 영월을 발신한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상호 간 또는 다자간 문화예술 정보를 수신하고 발신하는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문화도시 홍보 플렛폼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관내 대학과 협업하여 문화도시 영월을 소개하고 즐기는 영상콘텐츠를 제작하여 문화도시 영월 BI 활성화와 SNS 기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온라인 홍보와 병행하여 오프라인으로 각종 행사 시, 문화도시 활동을 활용해 적극 알림으로써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대외적으로도 문화도시 영월의 정체성 각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월=한상안 기자 dhlfy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2.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3.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4.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5.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1.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2.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3.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4.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5.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18개 기업으로부터 435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박윤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등 18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18개 기업은 2030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28만 9360㎡의 부지에 총 435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기계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은 350억 원을 투자해 평택에서..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3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보람동 시청 2층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당 안팎에선 출마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이 전 시장 스스로도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경선 구도는 이 전 시장을 비롯한 '고준일 전 시의회의장 vs 김수현 더민주혁신회의 세종 대표 vs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vs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까지 다각화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 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