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만이 최고의 방역'... 대구시 먹거리타운 9곳 합동점검

  • 전국
  • 부산/영남

'마스크 착용만이 최고의 방역'... 대구시 먹거리타운 9곳 합동점검

내일 동성로 로데오거리 등 단속
위반시 '경고' 후 행정조치 취해

  • 승인 2020-09-20 14:35
  • 신문게재 2020-09-21 6면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대구시청사 전경(대구시 제공)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는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화' 계도기간이 20일로 종료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고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중구 동성로 로데오거리 등 대구 대표 먹거리타운 9개소를 선정해 21일 구·군, 경찰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에서 시는 ▲중구 동성로 로데오거리 ▲동구 동촌유원지·신세계백화점 ▲남구 안지랑곱창골목 ▲북구 칠곡3지구 젊음의 거리 ▲북구 경대북문 ▲수성구 수성못 일대 ▲달서구 성서계명대 일원 ▲달서구 광장코아 두류젊음의 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고,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대구 대표 먹거리타운 9개 지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해당 업종의 사업주와 종사자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고, 이용자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방송이나 구두로 고지해야 한다. 위반 시 경미한 사항은 '경고' 조치하고 여러 번의 처분 사항을 위반할 경우 '집합금지'와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의 계도기간이 지남에 따라 위반에 따른 세부 처분규정도 마련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 어려워진 자영업 환경을 감안해 단속보다는 홍보 안내문과 마스크를 함께 배부하며 사업주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점검을 추진키로 했다.


앞서, 시는 "밀폐된 실내에서는 감염 전파 위험이 매우 커 마스크 착용이 중요한데 다중 집합장소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대화하는 사례가 많고 감염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는 감염병 전문가들의 지적에 따라 일반음식점, 카페·커피숍 등 휴게음식점, 제과점,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5종의 다중이용시설을 '마스크 착용 고지의무화 대상 시설'로 지정해 행정명령을 고시한 바 있다.

김영애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는 마스크 착용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증명됐는데, 백신이 없는 현재로선 마스크가 유일한 백신이며 최고의 방역대책"이라며, "시민들께서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를 실천하는 '마스크 쓰GO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3.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4. "가족에게 쉼을, 마음에는 행복을"
  5.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 위한 업무 협약(MOU)
  1.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가정 위한 따뜻한 나눔 전달받아
  2. 남자 사브르, 일본 꺾고 아시안게임 4연패…오상욱 마지막 뒤집기
  3. 밀알복지관, '안전하고 따뜻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
  4.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네이버해피빈 온라인모금함 명절선물세트 지원
  5.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헤드라인 뉴스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로 통합을 추진했던 충청권 대학들이 잇따라 통합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통합 협상 중단을 결정하면서 글로컬대학 지원금 환수 절차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통합신청서 제출이 부결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향후 사업 추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통합을 주요 혁신 과제로 추진해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대전·충남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