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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대덕구청장과 박영순 국회의원이 지난 18일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힘을 모았다.
20일 구에 따르면 대덕구는 18일 박영순 국회의원과 시·구의원을 초청해 당·정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관련 예산확보 등에 대한 협조에 대한 내용이 언급됐다.
주요 현안사업은 ▲친환경·에너지 스마트 혁신도시 지정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대전·대덕산단 저탄소·녹색산단 전환 ▲신대동 개발계획 수립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 건립 ▲대전시 지역균형발전기금 조기 집행 등이다.
박 청장은 "오늘 논의된 현안사업 외에도 포스트 코로나, 그린뉴딜, 사회적경제 등과 관련한 역점사업도 조기에 실현시키기 위해 구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주민들과 약속했던 공약을 하나 둘 현실화시켜 지역주민들이 갈망하는 다양한 숙원사업들이 해결되고, 구민 모두의 삶이 보다 윤택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국내 드론 산업에 대한 종합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이 지난 2020년 5월 1일에 시행됨에 따라, 국토부는 드론 운행시 인허가 등 각종 규제를 유예 또는 완화할 수 있는 드론 규제 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위해 지자체로부터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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