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천안 시민의 상 수상자에 김태협, 조춘자, 정경재, 어진선, 신성철 씨 선정

  • 전국
  • 천안시

제37회 천안 시민의 상 수상자에 김태협, 조춘자, 정경재, 어진선, 신성철 씨 선정

  • 승인 2020-09-23 11:29
  • 신문게재 2020-09-24 12면
  • 김경동 기자김경동 기자
시민의상 수상자 모음
왼쪽부터 김태협,조춘자,정경재,어진선, 신성철 씨


천안시가 제37회 천안 시민의 상 수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를 최종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교육학술 부문 김태협 천안상업고등학교 교사, 문화예술 부문 조춘자 작가, 사회봉사 부문 정경재 천안시새마을회 회장, 지역경제 부문 어진선 삼진정공㈜ 대표이사, 특별상 부문 신성철 일봉동 주민자치위원장이며 체육진흥 부문에는 후보자가 없었다.<사진>

교육학술분야 김태협(61) 씨는 특성화고 교사로 전문 교과 교육활동을 펼치며 전공교과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글로벌 역량을 지도해왔으며 청소년 단체에서 31년 5개월 동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문화예술 부문 조춘자(68·여)씨는 2015년 천안문인협회 회장을 맡아 문학공동체의 리더로서 다양한 문학콘텐츠를 개발하고 새로운 문학 환경 만들기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 정경재(68) 씨는 2018년 천안시새마을회 회장으로 취임 후 조직 활성화와 지역 화합운동에 솔선수범해왔으며 특히, 매년 사랑의김장담그기 사업을 진행해 관내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지역경제부분 어진선(66) 씨는 2008년 천안으로 회사를 이전한 이후 협력사를 위한 삼진협동화단지를 조성했으며 2012년 1월에는 천안공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해 졸업생들을 매년 채용하고 있다. 또, 같은해 4월에는 천안시와 일(직장)·가정양립 협약 체결을 통한 가족친화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왔다.

특별상 수상자인 신성철(68) 씨는 1999년 천안시 신용동 동정자문위원을 시작으로 20여년 간 크고 작은 공익 준거단체와 봉사단체.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중리시장 인근 샌드위치패널 건물 화재… 초진 마쳐
  2. 대전서 19년만에 한국시리즈 안전관리 '비상'…팬 운집에 할로윈 겹쳐
  3.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 명칭 '실무원'→ '실무사'… "책임성·전문성 반영"
  4. 산학연협력 엑스포 29~31일 대구서… 지역대 ‘라이즈’ 성과 한자리에
  5.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1. [편집국에서] 설동호 대전교육감의 마지막 국정감사
  2. 사회안전 지키는 우수 교정공무원 44명 포상…교정의날 80년
  3.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학교, 대전생활과학고
  4. [춘하추동]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출발점, 기후변화 상황지도
  5. 대전 서남부권 특수학교 '서남학교' 교육부 중투심 통과

헤드라인 뉴스


대전서 19년만에 한국시리즈 안전관리 `비상`…팬 운집에 할로윈 겹쳐

대전서 19년만에 한국시리즈 안전관리 '비상'…팬 운집에 할로윈 겹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가을야구가 대전에서 펼쳐지는 날 기차와 고속·시외버스 이용해 대전을 오가는 발길이 전주보다 최대 2만6000여 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많은 사람이 운집하는 한화의 대전 홈경기가 할로윈과 같은 시기에 개최되면서 경기 시작 전후와 은행동 지역에 인파가 밀집해 발생하는 사고 예방관리가 요구된다. 한국시리즈 엘지를 상대로 두 번의 패배를 당한 한화이글스가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3연전 홈경기를 앞둔 가운데 경기 시작 전후의 안전관리가 화두가 되고 있다. 중도일보가 한화이글스 대전 홈경기가 개..

때 아닌 추위에 붕어빵 찾는 발길 분주… 겨울철 대표 간식 활짝
때 아닌 추위에 붕어빵 찾는 발길 분주… 겨울철 대표 간식 활짝

10월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는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겨울철 대표 간식 '붕어빵'을 찾는 발길이 분주하다. 예년에는 11월 말부터 12월 초쯤 붕어빵이 모습을 드러내지만, 올해는 때이른 추위에 일찌감치 골목 어귀에서 붕어빵을 찾는 손님들이 늘어나고 있다. 29일 대전 최저기온이 5도를 가리키는 등 날씨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이 지역 상권마다 등장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한 달 먼저 장사를 시작한 김 모(41) 씨는 "보통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 붕어빵 장사를 했지만,..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개인 의견 전제로 보유세 인상 공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개인 의견 전제로 보유세 인상 공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부동산 보유세 인상을 두고 "개인적 의견을 전제로 인상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세금 문제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진행되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지난 기자 간담회 과정에서 (밝힌 것처럼) 개인적 의견을 전제로 보유세 인상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에서 윤종오 진보당 의원은 "우리나라 보유세 실효세율은 대체로 0.15% 이내 수준으로 OECD의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며 "국제 수준에 맞추려면 보유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