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상온에서 유통된 독감 백신여파로 예방접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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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상온에서 유통된 독감 백신여파로 예방접종 중단

  • 승인 2020-09-23 11:29
  • 신문게재 2020-09-24 12면
  • 김경동 기자김경동 기자
감염병대응센터(서북구보건소 전경)


천안시가 지난 22일부터 독감백신 무료예방접종 사업을 중단했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조달 계약 업체의 백신이 상온에서 유통된 문제점을 발견해 독감 무료예방접종 사업 중단을 결정함에 따라 이어진 조치로 무료접종 대상자인 6개월~18세 어린이, 임신부, 62세 이상 노인 모두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일시적으로 받을 수 없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조사를 통한 인플루엔자 백신 품질 검증 후 재개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이 중단됨에 따라 위탁 의료기관에 긴급 공지를 완료했으며, 접종 대상자에 안내에 최선을 다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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