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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경찰서가 관계 기관과 함께 복수동의 어린이공원에서 야간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서부경찰서 제공) |
서부경찰서는 22일 오후 10시 서구청과 서구의회, 서부교육지원청 등의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복수동 어린이공원에서 청소년 비행예방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이 진행된 곳은 청소년 비행·범죄 112신고 건수가 지난해 1~5월 대비 올해 4.8배 증가한 곳이다.
경찰은 서구청과 함께 보안등을 교체하고 시야를 막는 수풀을 제거하는 등 환경을 개선하고 야간시간 순찰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동행한 전명자 서구의회 의원은 "향후 2억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활용한 리모델링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곽창용 서부경찰서장은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선조치하는 적극 치안활동으로 더욱 안전한 사회에서 청소년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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