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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가경동 가경서부지구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조감도.(사진=청주시 제공) |
시는 25일 흥덕구 강서동 260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가경서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에 대해 승인 고시했다.
가경서부지구는 가경홍골지구, 가경서현(1)지구, 가경서현(2)지구 등 가경동에서 진행되는 네 번째 민간주도의 도시개발사업이다.
가경서부지구는 지난해 4월 5일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됐으며, 올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전체면적은 8만6617㎡(2만6202평)인데, 이곳에 조성되는 5만4371㎡(1만6447평)의 주거용지에 925세대 2313명이 수용될 예정이다.
석남천 하천정비사업을 포함한 기반시설용지(도로, 공원, 녹지, 주차장)는 3만2246㎡(9754평)로 개발계획이 수립됐다.
시 관계자는 "가경동 지역 네 번째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됨으로써 계획적인 개발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 정주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개발사업이 균형 있고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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