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만 같아라'…기관·단체·기업 줄 잇는 온정

  • 전국
  • 금산군

'한가위만 같아라'…기관·단체·기업 줄 잇는 온정

한국타이어 (주)금산공장, 추석 선물세트 150개 기탁
한국자유총연맹, 청년포럼도 나눔 기탁

  • 승인 2020-09-28 11:33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한국자유총연맹금산군지회, 식재료 기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금산공장, 기탁
어려운 이웃들과 한가위 정을 나누려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금산공장은 지난 25일 추석을 맞아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만쥬선물세트 150개를 기탁했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 22일 한국타이어 내 동그라미봉사단에서 제원면 저소득 30가구에 생필품세트를 후원한 바 있다.

한국자유총연맹금산군지회(회장 김기영)는 지난 25일 금산군청을 방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식재료(돼지 등뼈)를 기탁했다.

이 단체는 자유민주주의 수호 활동,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 재해복구 등 매년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김기영 회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추석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기탁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식재료는 읍·면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통해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및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의 청년단체 금산청년포럼(회장 정진규)도 나눔 대열에 참여했다.

금산청년포럼은 28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30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 단체는 금산군에 거주하는 38명의 젊은 청년들로 구성됐다.

2014년 직접 농사지은 쌀 600kg 기탁을 시작으로 지역의 복지사각 해소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쌀과 라면 및 이사지원 등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진규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이럴수록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이 필요하다"며 "같은 시대를 사는 지역 청년들의 애로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금산의 청년들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정우 군수는 "한가위 정을 나누려는 지역 기관·단체·기업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광덕면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 안전점검 실시
  2. 천안시, 여름 휴가철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단속
  3.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4.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5. 대전교육청 교육국장에 명달호… 9월 1일자 181명 인사
  1. [현장에서 만난 사람]세계 최대 반도체 공정 장비 제조 기업 ASML 한종호 매니저
  2.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3. 천안시,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승용차 압류·공매 착수
  4. 천안시, 2026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 근무자 사전교육
  5.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헤드라인 뉴스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 2000억 원을 확보하면서 충청권에서도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장기간 문을 닫았던 점포가 재개장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상품 입고가 충분하지 않은 곳도 있어 매장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전국 67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유성점과 가오점, 세종점, 충남 논산점과 보령점 등 5개 점포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영업 재개는 지난달 13일 임시 휴..

빚투에 청년·고령층 대출 연체 늪... 시중은행 마통·신용대출 연체율 급증
빚투에 청년·고령층 대출 연체 늪... 시중은행 마통·신용대출 연체율 급증

올해 들어 주요 시중은행의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대출 연체율이 급증하며 20대 이하와 60대 이상 차주들의 부실 징후가 두드러지고 있다. 빚 내 주식 투자에 뛰어든 청년층과 고령층이 대출 연체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6월 말 기준 개인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연체율은 0.22%로 집계됐다. 2025년 말(0.18%)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20..

폭염 피해 숲과 계곡으로…음성군 여름 힐링 명소 3선 `눈길`
폭염 피해 숲과 계곡으로…음성군 여름 힐링 명소 3선 '눈길'

연일 30도를 웃도는 가마솥더위 속에서 음성군이 맑은 계곡과 지방정원, 울창한 숲을 품은 봉학골·백야자연휴양림·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을 여름철 대표 힐링 여행지로 제안했다. 7일 군에 따르면 가섭산 자락에 자리한 봉학골은 '산의 길', '물의 길', '꽃의 길' 등 세 가지 테마로 조성된 삼색길을 따라 각기 다른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음성의 대표 휴양지다. '산의 길'은 충북자연환경 100선에 선정된 봉학골산림욕장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약 20만㎡ 규모의 산림욕장에는 조각공원과 자연학습장, 맨발 숲길이 마련돼 있으며, 새로 조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