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의료바이오 메카 성장 주력해야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의료바이오 메카 성장 주력해야

규제자유구역 선정,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완료 등에 따른 산업 발전 필요
동종기업은 물론 다른 업종 간 협업 지원 중요

  • 승인 2020-10-01 11:11
  • 수정 2020-10-01 12:11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시청1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전시가 의료바이오 메카 성장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키트 긴급사용 승인 업체를 비롯해 대전 지역 내 바이오 기능성 소재산업 분야 우수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세계 시장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규제자유구역 선정,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완료 등 상황변화에 따른 산업 발전도 예상된다.

또한,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산업·IT산업을 중심으로 업종 간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신 융복합산업 육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대전시는 2018년 스포츠융복합도시 비전선포 시행했으나,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이 2021년 종료된다.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와 고도화를 위해 스포츠 산업과 의료 바이오 첨단기술을 연계한 의료바이오 스포츠 융·복합산업 육성이 필요하다.

대전세종연구원은 이를 위한 몇 가지 사업을 제안했다. 우선 의료바이오 인력양성 혁신플랫폼 구축(교육부 공모 대학연계 지역혁신플랫폼 구축 사업 연계)이다. 가속기 연계 의료바이오 기술플랫폼 구축도 필요하다.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바이오메디컬 기업 성장 촉진 및 사업화지원/기능성 바이오 소재산업 육성)과 바이오메디컬 기업육성(매년 바이오메디컬 분야 기업 5~10개 육성(5년간) / 지역 내 산업 시설 및 공간 확보(입주공간, 시설이용공간 등)도 필요하다. 수출을 희망하는 바이오 기능성 소재 기업 지원(외국어 홍보물(동영상 및 브로슈어 등) 제작 지원 / 글로벌 온라인 판매 지원(이베이, 큐텐 등)/ 통역 및 번역 교육 및 지원 / 해외 액셀러레이터 및 VC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 제작 지원 / 해외 바이오 전시회 및 페스티벌 참가 지원)도 한다.

의료바이오 연계 신융복합산업 육성(의료·스포츠 융복합 기업 성장지원)도 펼쳐야 한다. 의료바이오-스포츠 연계 기술개발 지원, 스포츠융복합 예비창업자 발굴 및 실전창업교육, 스포츠융복합 기업 지원 사업(마케팅, 인증, 특허, 수출, 시제품제작 등), 해외박람회 전시 및 참관, 부트캠프를 통한 신시장개척, 스포츠융복합 기업 투자 확대 등도 필요하다.

황혜란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 내 의료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선 바이오와 다른 업종 간 협업 사업 지원도 중요하다"면서 "동정기업간 협업은 물론, 무선통신이나 로봇지능화, 화학소재 등과의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마케팅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1.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2.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대전혁신센터, 스케일업 투자지원 민간운영사 업무협약
  5. 대전 선도지구 선정 방식 변경에 재도전 구역 희비 교차

헤드라인 뉴스


연료기지 최적지 나왔지만… 수소트램 도입여부 안갯속

연료기지 최적지 나왔지만… 수소트램 도입여부 안갯속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운영에 대비한 수소연료 생산·공급시설의 최적 입지로 동구 구도동 일대가 제시됐다. 다만 주요 후보지 모두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시설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데다, 대전시가 트램 급전방식 변경 여부를 검토 중인 점은 변수로 꼽힌다. 28일 대전연구원이 발표한 '수소연료공급시설 입지분석 및 제도개선 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은 대전지역 수소 수요 전망과 공급시설 입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남대전톨게이트 인근인 동구 구도동 12-3 일대를 최적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번 연구는 수소트램..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의 미래 산업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점인 '대전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28일 14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AI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 네이티브 과정(5개월)과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18개월)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AI 및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이끄는 한편, 대전시는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