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과열지구 후 첫 분양 성공적... 하반기 대전 주택분양 청신호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투기과열지구 후 첫 분양 성공적... 하반기 대전 주택분양 청신호

갑천 1블록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이달 초 분양
숭어리샘, 용문 1·2·3구역도 올해 분양 가능성 커져

  • 승인 2020-10-01 09:00
  • 수정 2020-10-01 10:33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대전 원도심 모습

 

대전 용산지구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가 하반기 분양의 청신호를 켜면서 향후 분양 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갑천 1블록과 숭어리샘(탄방 1구역), 용문 1·2·3구역 등 대전에서 대어급 단지로 손꼽히는 단지들이 하반기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우선 갑천 1블록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이달 초 분양에 나선다.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유성구 원신흥동 갑천지구 1블록에 국민주택규모 아파트 1116세대(59㎡ 236세대, 84㎡ 880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1116세대 중 85%를 특별공급하며 나머지 170여 세대만 일반에 공급한다.

분양가는 공공분양인 만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형성될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에선 1200만원 후반대의 분양가가 형성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호반써밋의 성공적인 분양에 따라 지연되던 숭어리샘과 용문 1·2·3구역의 분양 가능성도 커졌다.

숭어리샘은 탄방동 514-360번지 일원(유승기업사 뒤쪽) 10만2483㎡ 면적에 공동주택 1995세대를 짓는 사업이며 용문 1·2·3구역 재건축사업은 서구 용문동 225-9번지 일원에 2763세대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부동산 업계에선 분양가를 1400만원에서 1500만원 사이로 예상했다.

이들 단지는 애초 하반기 분양으로 일정이 잡혀있었으나, 부동산 규제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관망 상태로 돌아서면서 내년 상반기 분양이 점쳐지기도 했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호반써밋의 성공적인 분양에 올해 분양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이들 단지가 분양가와 관련해 관망 상태로 돌아섰다는 점에서 다른 단지들의 분양을 기다릴 수도 있어 올해 분양 여부는 아직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4.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5.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명맥 끊긴 대형 민물고기 '종어'…다시 금강으로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