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일 오전 날씨 예보. |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 내륙을 비롯해 전라·강원지역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성묘객들은 성묫길에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충청내륙과 전라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어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이날 저녁에는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 경기내륙과 강원도, 충청 북부내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5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 예상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1일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자정 무렵 차차 흐려져 보름달을 보기 어려워지겠다.
2일 저녁부터 충남 북부에 비가 시작돼 3일 오전까지 대전·세종·충남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가끔 구름 많겠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