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부천에 0-1패, 더욱 멀어진 플레이오프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부천에 0-1패, 더욱 멀어진 플레이오프

  • 승인 2020-10-17 15:30
  • 수정 2021-05-01 01:09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사본 -20201010대전vs수원0대1패(홈) 바이오박진섭박인혁
17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4라운드 대전과 부천과의 경기에서 대전이 부천에 0-1로 패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홈에서 부천에 패하며 플레이오프 4강 진입이 더욱 어려워졌다.

17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4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대전은 에디뉴와 안드레를 최전방에 세우고 박용지와 정희웅, 채프만, 박인혁을 중원에 이슬찬, 이웅희, 이정문, 최재현을 수비라인에 배치한 4-4-2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부천은 서명권과 조건규를 전방에 배치하고 송송민, 조수철, 김영남, 바이오를 중원에 국태정, 김영찬, 조범석, 곽해성을 중원에 배치한 4-4-2포메이션으로 대전에 맞섰다.

대전은 공격자원을 총동원했다. 안드레-박용지-박인혁-에디뉴 등 기존에 후반에 나눠 투입했던 공격수들을 선발 라인업에 세웠다. 전반 초반부터 안드레와 박인혁이 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슈팅 기회를 찾았다. 부천은 서명권과 조건규가 측면과 중원을 오가며 맞불로 대응했다.

4명의 공격자원을 총동원한 대전은 전반 중반까지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가지 못했다. 안드레와 에디뉴, 정희웅이 중원에서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부천의 수비 압박을 벗겨내지 못했다. 오히려 바비오-서명원으로 이어지는 역습에 슈팅을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초래했다. 경기 흐름은 대전이 주도권을 잡았지만 좀처럼 슈팅으로 가져가지 못했다. 전반 종료 직전 세트피스 상황에서 연달아 슈팅기회가 나왔지만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감한 대전은 선수교체 없이 후반을 맞이했다.

후반 초반은 부천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부터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던 바비오가 대전 골문을 수시로 넘나들며 슈팅 기회를 노렸다. 대전의 공격은 여전히 답답했다. 안드레와 에디뉴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려 했으나 수비와 역습을 적절히 활용하는 부천의 조직력에 밀리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28분 결국 부천에 선제골을 내줬다.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이어받은 최병찬이 골문 앞까지 파고들며 날린 슈팅이 대전의 골망을 갈랐다. 다급해진 대전은 에디뉴를 빼고 바이오를 투입했다. 장신의 공격수를 활용한 새로운 공격루트를 잡기위한 시도였으나 경기 흐름은 여전히 부천이 잡아나갔다. 후반 35분 대전은 지친 정희웅을 빼고 조재철을 투입했다. 후반 경기 종료까지 대전은 크로스와 중앙돌파를 시도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42분 대전은 박용지를 빼고 안동민을 투입해 총력전을 펼쳤으나 반전시키지 못하고 0-1로 경기를 마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설동호 체제 마무리…오석진號 대전교육, 무엇이 달라질까
  2. 잇단 비위 문제터진 대전경찰… 수사권 재편 과정 하락한 신뢰도 문제
  3. [한화에어로 참사] “사람은 안 늘고 일만 늘었다”…원가 절감 기조 도마 위
  4.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5. 민선 4대 세종시의회 10일 개회… 유종의 미 거둔다
  1. 대전국토청 ‘2026년 상반기 충청권 교통안전협의체’ 개최
  2. '반국가단체' 몰렸던 청람회… 대전지검, 45년 만에 무혐의 처분
  3.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4. 국방과 우주과학 기술과 전문가 대전서 총집합
  5.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헤드라인 뉴스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충청권 투자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지역 실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9기 시도지사 당선인들의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 우리나라 반도체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대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경우 충청권이 한국 경제 견인을 위한 신성장 엔진으로 우뚝 설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기업 투자 유치 여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사실상 제동이 걸린 가운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전력투구가 요구된다. 10일 정치권과 산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와 재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도..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지역에서 처음으로 범정부 합동 복합재난 훈련 '레디 코리아'(Ready korea)가 실시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탈선과 이에 따른 폭발·누출 사고를 전제로 훈련이 진행됐는데,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지역 내 첫 범정부 대응체계 점검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기관과 세종시, 세종소방본부, 세종경찰청, 세종충남대병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32사단 등 25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2023년 경기 성남 율현터널 고속철..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2029년 8월 이후로 지연될 흐름에 놓이고 있다. 대통령실과 행복도시건설청간 조율 절차가 원활치 않으면서, 세종시와 지역 정치권의 능동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집무실 건립안은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를 거치며 2027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제시됐으나, 정치적 격랑 아래 2030년 이후로 미뤄지는 수순을 밟아왔다. 새 정부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다시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상황은 달라지는 듯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기 말인 2029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