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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청소년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충북과 대전시 등 인근 지역아동센터 대상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찾아가는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청소년활동이 위축돼 수련활동 등 외부 청소년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직접 찾아가 체험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수련원은 물의 표면장력과 비닐의 마찰력을 알아보는 물주머니 과학실험과 실리콘 점토로 지구와 달을 제작하고 태양계와 우주의 크기를 배우는 프로그램, 종이의 회전 낙하 실험으로 단풍나무 씨앗의 생존 원리를 알아보는 단풍나무 씨앗프로그램, 매직 애니메이션프로그램 등을 펼칠 예정이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김전승 원장은 "충청북도와 대전 등 인근 지역에 찾아가는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이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2001년 8월 15일 개원했으며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위치해있다.
정부가 ‘한국청소년기본계획(’91년)‘에 처음으로 조성계획을 반영한 이래 10년 만에 그 결실을 본 것이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하여 국공립 청소년 수련시설을 위탁 받아 운영하고, 청소년 수련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덕, 체, 지를 겸비한 통합적 인격체로 육성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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