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서산 화학재난 합동방재 센터와 HNS 대응 합동교육훈련 실시

  • 전국
  • 태안군

태안해경, 서산 화학재난 합동방재 센터와 HNS 대응 합동교육훈련 실시

국가 중요시설 대산항, 위험유해물질 해상유출사고 대비 유관기관 교육훈련

  • 승인 2020-10-26 10:15
  • 수정 2021-05-20 10:56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화학보호복 운용 교육
태안해경은 지난 22일 만리포 한양여대수련원에서 서산 화학재난 합동방재 센터와 위험·유해물질 해양사고에 대비한 합동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합동훈련 모습.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지난 22일 태안군 만리포 한양여대수련원에서 서산 화학재난 합동방재 센터와 위험·유해물질(HNS: Hazardous and Noxious Substances) 해양사고에 대비한 합동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태안해경과 서산 화학재난 합동방재 센터 합동 교육훈련은 사고물질 정보파악, 상황 전파공유, 현장대응 등 신속한 초동대응 체계 점검 개선에 중점을 두고 화학보호복, 열화상카메라 등 각종 방재자산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육상 대응기관간 효율적 임무수행과 협업부문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도 진행됐다.

유병삼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국가 중요시설인 대산항은 대규모 석유화학단지가 밀집한 해양물류 중심지역”이라며 “선박을 통한 위험위해물질로 대형 해양오염 재난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전방위 상호 지원·협력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해양경찰서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해양경찰서다.
주요 업무는 해상경비, 해양안전 관리, 해상치안질서 유지, 해양환경 보전 등이며 관할 구역은 경기도 평택항 이남부터 충남 보령시 배가만 이북까지 연결하는 선의 안쪽 해역을 담당한다.
파출소로는 신진, 안면, 서부, 대천광역, 평택, 모항파출소 등 7개가 있고 32개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4.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5.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3.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4.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5.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