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옥희) Wee센터는 11월 2일부터 11월 23일까지 관내 Wee클래스 미설치교 21개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과 학생 등교 확대에 따른 학생 생활지도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실시하는 캠페인은 학교마다 학생 하교 및 통학버스 탑승 시간에 Wee센터 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직접 찾아가 코로나19 예방 방역물품과 기관 리플렛을 전달하고, 학생 생활지도 강조사항을 알리는 등 심리적 방역의 목적과 기관 정보 제공을 겸하고 있다.
학생 생활지도 관련 강조사항으로는'비대면 생활로 인한 학생의 피로도 증가 및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의 심리상담과 치유 강화','사이버폭력과 온라인 도박 예방교육 강화'외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필수요소들이 있으며 이와 같은 사항이 원활히 지켜진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생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옥희 교육장은"장기화된 비대면 생활로 인해'코로나블루(우울)'와'코로나레드(분노)'가 축적된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의 대면이다.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들이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신체적, 심리적 방역이 일상화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공주교육지원청은 2과 9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치원 34개원, 초등학교 83개교, 중학교 31개교, 고등학교 10개교, 특수학교 1개교로 구성돼 있다.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고마학생연합자치회'를 관내 10개 고등학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아침밥 먹고 등교하기'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공주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흥미진진 Hi-story창의 역사 교육'을 추진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