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마음이음' 프로그램 11월 진행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마음이음' 프로그램 11월 진행

  • 승인 2020-11-04 17:25
  • 수정 2021-05-05 20:09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2.마음이음 원데이캠프
1.마음이음 힐링프로그램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한부모가정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미취학자녀(4세~13세)를 양육하고 있는 이혼 및 별거가정,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개선 및 친밀감 형성 프로그램 '마음이음'을 오는 11월에 진행한다.

마음이음 프로그램은 영유아기(4세~7세)자녀와 학령기(8세~13세)자녀로 자녀의 발달연령에 맞게 구분되어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학령기(8세~13세)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혼 및 별거,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케이크 만들기, 나만의 그릇만들기, 로봇코딩체험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동시에 양육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발달이해 및 양육코칭이 진행된다.

영유아기(4세~7세)자녀 대상으로는 대전 인근 지역으로 떠나는 힐링원데이캠프가 준비되어 있다. 세부적인 내용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과 미술치료 및 동작치료를 기반으로 한 애착관계 형성 활동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자녀 별도 활동으로 자존감 향상 미술활동 및 자기표현 신체활동과 부모 별도 활동으로 양육코칭이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으로 부모와 자녀가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이혼 및 별거 한부모가정으로서 양육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에 대해 전문가의 피드백과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양육자로서 자녀를 양육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프로그램은 11월 14일 , 28일에 진행되며 11월 24일 오후 2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대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대전대 산학협력단이 대전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2006년 건강가정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2008년 대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 확대개편되어 각 센터가 대전시의 가정 및 다문화가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되어 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내실있는 가족서비스를 제공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4.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5.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3. 국립세종수목원, 지속 가능 경영...피나클 어워드 은상
  4. 가짜뉴스의 폐해와 대책 심포지엄
  5.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내란 척결 촉구....세 가지 대안 제시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