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서울석세스 대상' 광역단체장 대상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이춘희 시장, '서울석세스 대상' 광역단체장 대상

  • 승인 2020-11-24 15:38
  • 수정 2021-05-09 20:40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석세스대상_2 (1)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23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2회 2020 서울석세스대상'에서 정치부문 광역단체장 대상을 수상했다./세종시 제공

이춘희 세종시장이 '2020 서울석세스대상'에서 정치부문 광역단체장 대상을 수상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제12회 서울석세스대상은 지난 1년 간 창조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 시장은 그동안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주권 실현에 주안점을 두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기반 마련, 규제자유특구 지정, 네이버데이터센터유치 등 괄목할 만한 도심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올 한해 세종시법 개정안 통과, 지역화폐 여민전 출시·운영, 싱싱장터 누적매출액 1000억 원 달성 등 성과를 거둔 점도 수상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춘희 시장은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세종시민이 받는 상이라 여기고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석세스 어워드는 서울신문과 서울신문STV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정치부문 대상은 진선미 국회의원이, 기초단체장 대상은 최대호 안양시장·정상혁 보은군수가 수상했다.

 

이 밖에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16개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이들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시상했다. 경제부문 시상은 카드, 패션, 사회공헌, 신재생에너지, 브랜드마케팅혁신, 스포츠혁신마케팅, 건강식품대상 등 총 7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문화대상은 가수 송가인, 트로트대상은 가수 지원이이 받았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연수구, 지역 대표 얼굴 ‘홍보대사 6인’ 위촉
  2.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3. 행정수도와 거리 먼 '세종경찰' 현주소...산적한 과제 확인
  4.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5. [경찰의날] 대전 뇌파분석 1호 수사관 김성욱 경장 "과학수사 발전 밑거름될 것"
  1. 일단 입학만 시키자?…충청권 대학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 급증
  2. 호수돈총동문회, 김종태 호수돈 이사장에게 명예동문 위촉패 수여
  3. '날뛰는' 허위 폭발물 협박신고… 아산·광주·인천 등 학교 겨냥
  4.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비인간적 범죄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5.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선택하는가?

헤드라인 뉴스


李 대통령 “2030년까지 국방·항공우주 R&D 대대적 예산 투입”

李 대통령 “2030년까지 국방·항공우주 R&D 대대적 예산 투입”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2030년까지 국방 R&D, 항공우주 R&D에 예상을 뛰어넘는 대대적인 예산을 투입해 미래 국방을 위한 핵심기술과 무기체계를 확보하고 독자적인 우주개발을 위한 역량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규모 방위산업 전시회인 'ADEX 2025' 개회식 축사를 통해 “방위산업 4대 강국은 결코 불가능한 꿈이 아니다. 이미 민간의 기술력과 발전 속도는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방개혁에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

"편의점도 줄어든다"... 인건비 부담에 하락으로 전환
"편의점도 줄어든다"... 인건비 부담에 하락으로 전환

편리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편의점 수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늘던 편의점 수가 줄어든 것은, 과포화 시장 구조와 24시간 운영되는 시스템상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며 폐점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8월 현재 대전의 편의점 수는 1463곳으로, 1년 전(1470곳)보다 7곳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새 7곳이 감소한 건 눈에 띄는 변화는 아니지만, 매년 단 한 곳도 빠짐없이 줄곧 늘던 편의점이 감소로 돌아서며 하락 국면을 맞는..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선임 논란… 국감서 3라운드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선임 논란… 국감서 3라운드

직원 3명의 징계 처분으로 이어진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선임 논란이 2025 국정감사에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2월 임명 초기 시의회와 1라운드 논쟁을 겪은 뒤, 올해 2월 감사원의 징계 처분 상황으로 2라운드를 맞이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서울 구로 을)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했다. 공교롭게도 첫 질의의 화살이 박영국 대표이사 선임과 최민호 시장의 책임론으로 불거졌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월 12일 이에 대한 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