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 인삼골 오토캠핑장 등 수해복구 사업장 현장방문

  • 전국
  • 금산군

문정우 금산군수, 인삼골 오토캠핑장 등 수해복구 사업장 현장방문

  • 승인 2020-11-26 11:11
  • 수정 2021-05-13 21:36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문정우 군수 현장행정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25일 수해복구 공사가 진행 중인 인삼골 오토캠핑장과 지방하천 정비사업 중인 조정천, 스포츠센터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인삼골 오토캠핑장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산책로가 유실되는 등 10개소 5억여 원의 피해를 입었다.



인삼골 오토캠핑장 수해복구는 내년 말까지 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현재 전기, 화장실, 야영데크 등의 기본복구 후 임시 운영을 고려하고 있다.

조정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인근 농경지 등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2018년 공사를 착공했으며 올해 4월 추가구간에 대한 공사를 시작했다.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 리모델링은 군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운동 환경 조성을 목표로 수조, 타일, 메인풀여과기 등 설비 및 냉난방기 교체를 실시하고 있다.

11월 기준 공정률은 85%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올해 수해로 인삼골 오토캠핑장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이용객들이 다시 오고 싶은 캠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담당자들은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조정천 정비를 통해 하천 인근 주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운동환경 조성을 위해 스포츠센터 리모델링도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토 캠핑장은 자동차를 이용하여 야영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캠핑장을 말한다.

 

자동차 보급대수의 증가로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오토캠핑이 새로운 여가 트렌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에 약 600여 곳(2013년 기준)이 넘을 정도로 오토캠핑장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자기계발 명상 캠프', 20대에 써내려갈 성공 스토리는
  3.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4. 햇잎푸드, 100만불 정부 수출의 탑 수상... "대전을 넘어 전 세계로"
  5.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1. 국제디지털자산위, 필리선 바타안서 'PPP 개발 프로젝트 밋업' 연다
  2. 천안문화재단, 2026년 '찾아가는 미술관' 참여기관 모집
  3.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4. 백석대, 천호지 청춘광장서 청년·시민 협력 축제 성료
  5. 단국대병원, 2025년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 선정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