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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
28일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경산의 한 대학생으로부터 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족 단위 감염에서 초등학생 한 명과 고등학생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성구의 해당 초등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120명가량에 대해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벌였다.
중구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인 코로나19 확진 고등학생은 1학년으로 3학년 학생과는 밀접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방역당국은 역학조사와 함께 밀접접촉자 여부를 추가로 파악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생의 경우 1학년 학생으로 같은 학교 수험생들과는 동선이 겹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추후 수능시험 수험생 중 밀접 접촉자가 발생한다면 해당 수험생은 자가격리에 따른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시험을 치러야 한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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