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규암 LH천년나무 1단지 작은 도서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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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규암 LH천년나무 1단지 작은 도서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작은 도서관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준공...입주민 6명이 무료 사서로 활동

  • 승인 2020-11-29 00:56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도서관
부여규암 LH천년나무 1단지아파트 내에 작은 도서관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작은 도서관 사업에 선정돼 문을 연 도서관에는 다양한 책들이 갖춰져 있다. 공사가 20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해 틀이 잡혔고, 주민들도 십시일반으로 힘을 보탰다. 음향시설과 자체적으로 사서를 운영해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단지 내 어린이집 아동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동화책을 읽으면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독서지도사 2급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도서관은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커뮤니티 비용120만 원을 지원한 기금으로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 50 가정에 전달했다. 김장은 주민들과 도서관 사서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크고 작은 일을 처리하는데 도서관이 활용되면서 늘 북적이고 있다.

도서관은 정의성 이장을 비롯 윤영한 동대표 회장, 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공모부터 개관까지 궂은일을 도 맞아 했다. 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작은 도서관이 꾸려지게 됐다. 물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작은도서관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실현이 가능했다.

한편 임용순 관리소장은 "입주민들 중에 상당수가 어려운 환경 속에 있다"며 "이들이 꿈둥지 작은 도서관에서 소통하고, 접하지 못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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