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소방관아저씨 고맙습니다!' 감사편지 받아

  • 전국
  • 태안군

태안소방서, '소방관아저씨 고맙습니다!' 감사편지 받아

  • 승인 2020-11-30 10:41
  • 수정 2021-05-07 11:22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1130 태안소방서, 감동의 손편지.
태안소방서는 대전의 한 초등학생으로부터 소방관에 대한 감사 마음을 담은 편지와 간식을 받았다. 사진은 '감동의 손편지'와 간식 모습.

 

"태안소방서 소방관 아저씨 감사합니다" 


최근 태안소방서(서장 이희선)는 대전지역에 사는 한 초등학생으로부터 소방관에 대한 감사 마음을 담은 편지와 간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편지에는 “23일 태안에 놀러 갔다가 돌길에 넘어져 다리가 찢어졌는데 119 소방관분들께서 빠르게 병원으로 갈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을 고사리손으로 삐뚤빼뚤 귀엽게 써내려 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편지를 받은 소방서 직원들은 “초등학생의 감사한 마음을 전한 손편지에 큰 위안과 감동을 받았다”며 “어린이의 따뜻한 마음에 더 힘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소방서는 태안의 다양한 특성에 맞춰 맞춤형 화재예방 및 진화, 구조, 구급업무수행과 대민봉사 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고있다. 2006년에 안면 파출소에서 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소방행정을 펼치기위해 온 힘을 쏟고있다.

 

또한 어린이소방안전체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학생은 물론 지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2.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3.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4.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5.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1.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4.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5. 대전웰니스병원, 환자가 직접 기획·참여한 '송년음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