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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김태범 부회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 대전지방변호사회 서정만 회장, 임성문 부회장, 조진규 총무이사 |
"우리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서정만)는 7일 오전 11시 30분 변호사회관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에 각각 1000만과 500만원의 빈곤 ·방임아동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대전지방변호사회는 2001년부터 빈곤 ·방임 아동을 위한 성금을 매년 기탁하고 있다. 2008년도에 직장인나눔캠페인 업무협약을 진행하며 협회 소속의 변호사들이 매달 일정 금액을 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고, 모아진 성금은 매월 5만원씩 빈곤 ·방임 아동 50명에게 지원된다.
서정만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도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협회 회원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찾아주기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변호사분들께서 큰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빈곤아동과 방임아동들이 변호사님의 사랑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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