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공동주택 전자투표 보조금 지원 사업 공고

  • 전국
  • 수도권

이천시, 공동주택 전자투표 보조금 지원 사업 공고

  • 승인 2021-01-12 13:0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이천시청사 (1)
이천시청사 전경
이천시, 2021년도 공동주택 전자투표 보조금 지원 사업 공고, 코로나19감염 예방과 의사결정 대표성 담보 기대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12일 2021년도 공동주택 전자투표 보조금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공동주택 전자투표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에서 동별 대표자 및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선출, 관리규약 제개정 등을 위한 의사결정을 스마트폰, PC등의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하는 전자투표로 실시한 공동주택에 전자투표 이용 수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주민들이 투표소를 직접 찾아 투표용지를 이용하는 방문투표에 비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전자투표는 입주민들이 PC, 스마트폰 등의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하기에 시간과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어, 참여율을 높이고 신속·정확한 투·개표가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 제2조에 따른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며, 공휴일을 제외한 (12 ~ 12. 27)에 등기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수시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신청대상 공동주택에서는 투표 실시 5일 전까지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해야하며, 투표 종료 후 20일 이내에 보조금 교부신청을 하여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필요서류는 이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이천시 주택과 공동주택관리조사팀(031-644-24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표 참여율을 향상시킬 수 있기에 의사결정의 대표성을 담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1동 입체주차장 운영 중단
  2. 파주시, ‘마장호수 휴 캠핑장’ 운영 재개
  3. 천안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길거리 오픈축제' 개최
  4.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5.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1.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2.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3.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4.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5. "대전하천 홍수량 5~8% 늘어"vs"3년 만에 과도한 상향 아닌가" 갈등

헤드라인 뉴스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대전시가 이재명 정부의 2026년도 예산안에서 트램 등 핵심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대거 확보하면서 주요 현안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트램을 비롯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웹툰클러스터 예산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마지막 날인 이날 4조 3000억원을 감액하고, 감액 범위 내에서 증액해 정부안인 728조 원 규모로 전격 합의한 것과 관련해 언급한 것이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주요 현안 예산 반영 여부를 여의도..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 대전에서 수출기업을 운영하는 A 대표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원·달러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환율이 10~20원만 변동해도 회사의 수익 구조가 즉각적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A대표는 "원자재 대금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이 중요하다 보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환율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경영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를 사들여 수출하는 구조를 가..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우리 국민들이 피로써 쟁취해 왔던 민주주의, 그리고 헌법 질서가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며 “그렇지만 국민의 집단 지성이 빚어낸 빛의 혁명이 내란의 밤 어둠을 몰아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환하게 빛나는 새벽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