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언어발달 우수사례 및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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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언어발달 우수사례 및 소감

  • 승인 2021-01-13 08:18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2020년 11월에 금쪽이(개인정보 보호를 위해)를 만났다. 말을 전혀 하지 않아 부모님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선생님께서도 걱정하던 금쪽이었다.

처음 만났을 땐 말을 전혀 하지 못하던 금쪽이었지만, 그 짧은 회기 동안 함께 상호작용하며 수업을 진행하였더니 댐이 무너져 물이 쏟아지듯 옹알이가 터져 나오기 시작하면서 금쪽이가 단어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이고, 습득했던 단어를 이용하여 표현하기 시작하였다.

금쪽이가 언어발달 수업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언어발달지도사인 나도 이리 기쁜데, 금쪽이의 부모님은 얼마나 감격스러울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어린이집이 휴원을 하여 지금은 수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지만, 항상 금쪽이와 함께 수업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다문화 가족 자녀 중에 언어발달이 정상 발달 수준에 있는 아이가 있고, 금쪽이처럼 언어발달이 또래 수준보다 느린 아이가 있다. 우리는 언어발달이 또래 수준보다 느린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평가를 진행하고, 더 나아가 언어 수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우리 아이의 언어발달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궁금하거나 또래에 비해 많이 느리다면,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언어발달지원 사업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대전 동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언어발달지도사 유슬기·송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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