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케이팜 영농조합, LED 활용 새싹인삼 수경재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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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케이팜 영농조합, LED 활용 새싹인삼 수경재배 '눈길'

  • 승인 2021-01-13 20:41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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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서 최첨단 LED시설을 활용한 새싹인삼 수경재배가 본격화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왼쪽 최규하 (주)케이팜 대표. /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에서 최첨단 LED시설을 활용한 새싹인삼 수경재배가 본격화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 마산면 ㈜케이팜 농업회사법인에서는 대표적인 약용식물인 인삼을 생식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싹인삼으로 재배, 출하를 시작했다.

새싹인삼은 뿌리는 물론 뿌리보다 사포닌 성분을 6~8배 정도 높게 함유하고 있는 줄기와 잎 등 전체를 섭취할 수 있어 기능성 웰빙 농산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년생 묘삼을 전용 베드에 이식, 한달 가량 키우면 잎과 줄기가 자라 먹기 좋고, 영양이 극대화된 새싹 인삼으로 성장하게 된다.

케이팜은 온도와 습도, 물공급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스마트팜 방식의 운영으로 효율을 높이고, 플라즈마 멸균기를 이용해 균에 취약한 인삼 재배의 단점을 극복해 냈다.

특히 4단 베드를 이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고, 계절이나 기상이변, 자연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결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케이팜은 묘삼 8400본를 한번에 이식하는 재배기 8개를 운영, 6만7000여본 묘삼을 한번에 재배하고 있다.

상반기 중 20만본, 연내 100만본까지 생산량을 늘릴 계획으로, 향후 식품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생산량은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분말 및 원액 등 가공으로 출하되고 있다.

최규하 대표는 "새싹인삼은 사포닌 함량이 많고, 높은 영양 가치로 주목을 받아오고 있지만 재배 기술이 확립되지 않아 생산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코로나 확산이후 면역력 강화 식품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만큼 많은 이들이 쉽고 편하게 새싹인삼을 접할 수 있도록 기술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남=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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