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고위험시설 검사,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많은 고위험시설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1월 말까지 주2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요양원 등 생활시설 종사자는 주1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17개소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은 선별진료소에 오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건소 전문인력이 시설을 방문해 총 580명을 대상으로 주1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이달 9일부터 14일까지는 관내 마을버스 및 택시 종사사 1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무자격 체류자 대상 검사도 계획 중이다.
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및 호흡기감염(감기, 독감 등) 환자들을 효율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지난 12월 30일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무증상자 발견을 위해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희망자는 선별진료소에서는 검사를 해드리고 있다"며 "검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개인방역을 위한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사람 간 밀접 접촉을 피하는 개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금산보건소는 금산지역의 보건행정과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는 기관으로 1951년 금산군 보건진료소로 발족했다. 최근 중요시 되고 있는 감염병 예방에 업무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사업, 건강증진사업, 방문보건사업, 의약관리사업, 정신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성, 제원, 부리, 군북, 남일, 남이, 진산, 복수, 추부 보건지소 등 10개의 보건지소와 를 운영하고 있다. 8개의 보건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