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물] 이영임 제36대 강경읍장

  • 전국
  • 논산시

[새인물] 이영임 제36대 강경읍장

근대 역사문화관광 중심지 도약 위해 ‘최선’
“현장중심 꼼꼼한 행정 펼쳐 나가겠다” 다짐

  • 승인 2021-01-20 00:32
  • 수정 2021-07-25 22:5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이영임 강경읍장 사진

“근대역사문화의 보고(寶庫)인 강경읍이 근대시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학습 기회제공은 물론 충남의 근대 역사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1일자 논산시 인사에서 제36대 강경읍장으로 부임한 이영임 읍장(사진)의 취임일성이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읍 두 번째에서 여성읍장이 탄생했다.

 

이 읍장은 역대로 두번째 여성읍장이다. 

 

이 읍장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큰 지역이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아 부담감은 크지만, 강경읍민들과 잘 협의해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또 “그동안 성실하게 정직하게 공직생활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원로, 사회단체, 주민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민들이 피부로 와닿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꼼꼼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 읍장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여성의 섬세함과 따뜻함을 내세워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소통과 화합으로 소외되는 읍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읍정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강경읍은 이 읍장의 취임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읍의 제2의 부흥기를 기대하고 있다. 

 

여성스러운 카리스마의 이 읍장으로 강경읍의 행정에도 혁신과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는 기댐감도 높다. 

1991년 8월 공직에 입문한 후 가야곡면 근무를 시작으로 연무읍 사회계장, 서비스연계팀장, 사회복지과 보육팀장, 의료자활팀장, 희망복지지원팀장, 사회복지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등을 두루 역임한 이 읍장은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대내·외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성탄 미사
  4.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5.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1.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2.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3.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