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2일 바이오 기업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7개 유관기관 참여

충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바이오기업의 안정적인 연구·개발활동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기관별 지원 사업에 대한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북지역사업평가단, 충북산학융합본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테크노파크, 청주상공회의소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설명회는 도와 참여기관이 추진하는 ▲의료기기 수출기업 인증 지원 ▲안전성 시험비용 지원 ▲벤처 및 스타트업 공동연구장비 활용 지원 등 57개 사업에 대해 올해 사업내용 소개와 사업신청 방법 등을 설명한다.

참여자들은 궁금증에 대해 실시간 화상이나 채팅창을 통해 질문하고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참여는 별도 사전등록 없이 기업관계자와 창업자 등 누구나 참여기관별 홈페이지에 게시된 URL에 접속하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사업소개 설명회 자료는 기관별 홈페이지에 PDF파일로 게시해 언제든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맹은영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지원 사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적시에 지원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잦은 접촉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