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긴급차량 교통신호시스템 운영

  • 전국
  • 충북

충주소방서 긴급차량 교통신호시스템 운영

- '현장 출동시간 단축''골든타임 확보'

  • 승인 2021-01-22 11:41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교통신호시스템2
충주소방서는 22일 "그간 긴급차량 교통 신호시스템 운영결과 현장출동시간 단축에 기여했다"고 아래와 같이 밝혔다.

매년 화재 등 재난현장의 출동환경은 악화되었고 출동차량의 지연도착은 곧 인명 및 재산피해를 증가시키는 주 요인이 되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2020년 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시스템이 도입되어 유관기관(시청, 충주경찰서)과 함께 약 6개월간 운영실시 했다.

충주시의 신호제어구간은 충주시내 주요 통행로 5개구간으로 ▲ 금봉대로 구간(금곡사거리 ~ 금봉사거리, 약3.5km) ▲ 국원대로 구간(금릉초사거리 ~ 호암사거리, 약4.4km) ▲ 계명대로 구간(통계청사거리 ~ 롯데마트삼거리, 약3km) ▲ 충원대로 구간(공단앞삼거리 ~ 건국대사거리, 약4.3km) ▲ 갱고개로 구간(신연수사거리 ~ 동촌사거리, 약1.5km) 등 이다.



운영 기간 중 화재 91건, 구조 1846건, 구급 7220건 발생 했으며, 출동시간 분석결과 화재출동 시 약 3분30초 단축되었고, 구조구급출동 시 약 4분21초 단축되는 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는 5분 이내 현장도착율 향상을 통한 골든타임을 확보에 기여 할 것이며, 신속한 현장출동을 요구하는 도민의 기대수준을 만족시키고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 경감 및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충주소방서(이정구 서장)은 "자동신호제어시스템 도입 등 운영방법 개선과 신호제어 구간 확대를 통하여 현재 제어시스템 운영 보다 좋은 체계를 구축하고자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덕공동관리아파트 이재명 정부에선 해결될까… 과기인 등 6800명 의지 모여
  2. '팔걷은 대전경찰' 초등 등하굣길 특별점검 가보니
  3. 충남대병원 등 48개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4. 대전대, 70대 구조 중 숨진 故 이재석 경사 추모 분향소 연다
  5. 대전 죽동2지구 조성사업 연내 지구계획 승인 받을까
  1. 대전교도소 금속보호대 남용·징벌적 사용 확인…인권위 제도개선 주문
  2.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3. 대전권 4년제 수시 경쟁률 상승… 한밭대·우송대 선전
  4. [2026 수시특집-대덕대] 교육수요자 중심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중심 대학
  5. 대전 대학생 학자금대출 ‘늘고’ 상환 ‘줄고’… 취업난에 연체 리스크 커졌다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공공기관 2차이전 로드맵 지방선거 前 확정 시험대

李정부 공공기관 2차이전 로드맵 지방선거 前 확정 시험대

이재명 정부가 16일 국정과제를 확정한 가운데 이에 포함된 공공기관 제2차 이전 로드맵을 내년 지방선거 전 확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가균형발전 마중물인 이 사안을 두고 선거용으로 활용한 역대 정부 전철(前轍)을 되풀이 하지 않고 이재명 정부 균형발전 의지를 증명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1호 국정과제인 개헌 추진과 관련해 560만 충청인의 염원인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수도조항 신설을 정치권에 촉구하는 것도 충청권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국내 탑클래스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첫 생산 기지 조성에 시동을 걸면서 대전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전과 인천 송도 중 신규 공장 부지를 놓고 고심하는 알테오젠을 지역으로 끌어오기 위해 행정당국은 지속해서 러브콜을 보내는 것이다. 국내 굴지의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 생산기지 확보는 고용창출과 세수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대전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자체 공장 건립에 나선다. 현재 알테오젠은 자체 생산 시설이 없다...

대전 삼계탕 평균 1만 7000원 육박... 1만원으로 점심 해결도 어렵네
대전 삼계탕 평균 1만 7000원 육박... 1만원으로 점심 해결도 어렵네

대전 외식비 인상이 거듭되며 삼계탕 평균 가격이 1만 7000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역 외식비는 전국에서 순위권에 꼽히는 만큼 지역민들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8월 대전 외식비 평균 인상액은 전년 대비 많게는 6%에서 적게는 1.8%까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건 김치찌개 백반이다.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가장 많이 찾는 대전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8월 1만 200원으로, 1년 전(9500원)보다 7.3% 상승했다. 이어 삼계탕도 8월 평균 가격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