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 동부지소 개소

  • 전국
  • 홍성군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동부지소 개소

홍동.장곡.금마면 관할…현장기술력 강화 기대

  • 승인 2021-01-24 11:10
  • 수정 2021-05-15 13:19
  • 이봉규 기자이봉규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동부지소 전경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동부지소 전경

전국 최초 유기농 특구이자 친환경 농업의 메카인 홍성군은 지역특색에 맞는 농업현장 기술력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동부지소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개소한 동부지소는 홍동·장곡·금마면 등 유기농 특구 중심지역을 관할하며 지역 농업인들의 다양한 영농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선다.

현재 홍동면과 장곡면 일대는 친환경 인증면적 대비 전국최고의 유기농 밀집지역으로 지속적인 친환경 안정생산을 위한 다양한 농업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최근 생산, 유통, 작부체계를 고려한 다기능적 요소들이 확대되며 현장과 밀접한 맞춤형 전문역량이 많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동부지소에 전담 지도사를 2명 배치하고 토양·병해충 현장진단 등 현장 민원 전반에 대한 상담에서부터 지역특색에 맞는 친환경농업 표준모델 개발, 신기술 시범사업 기술보급 지원, 지역 특화작목 집중 육성 등을 통해 지역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영농철 당면 농사정보의 신속한 전파를 비롯하여 前 국립농업과학원 병해충 전문가와 함께하는 '발로뛰는 농업현장 케어링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선재 이장은(홍동면 문당리)"평소 유기농업을 실천해오고 있지만 현장에서 어려움이 많았다"며 "농업기술센터 동부지소 운영으로 전문 친환경 농업정보 공유와 함께 평상시 농업 애로사항도 해결할 수 있어서 앞으로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길선 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성은 전통적인 친환경농업의 선진지역으로서 우리 지역만 갖고 있는 특색있는 농업기술 모델 개발 및 현장의 다양한 요소들을 살린 특화작목 집중 육성 등 해야 할 일이 참 많다"며 향후 동부지소가 농업인 영농사랑방 등 열린공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기능과 동시에, 친환경농업 재도약의 마중물로서의 역할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과 정보를 보급하는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이다. 전국 각 시/군에 설치되어 있으며 홍성농업기술센터 역시 그 중 하나다. 농업기술센터는 1962년 3월 21일 제정된 농업진흥법에 따라 시군에 설치된 농업관련 계몽지도, 기술보급 및 훈련을 담당하는 농촌진흥청 산하의 농촌지도소가 1998년 10월에 개편된 것으로 농촌지도사업, 교육훈련, 농업특화사업 등을 관장하며, 종사자들은 1997년 1월 1일부터 국가직에서 지방직으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홍성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지속적인 농업인교육, 귀농귀촌 확대, 체험마을 육성, 유용미생물 공급, 농기계 임대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인에게 맞는 사업을 추진하여 희망으로 가득찬 농촌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홍성=이봉규 기자 nicon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2.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3.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4.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5.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석 달째 '감투 싸움'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대전 대덕구의회가 21일 임시회를 열고 다시 의장 선출에 나섰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전국 227개 기초의회 가운데 아직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대덕구의회가 유일하다. 민생 현안은 뒷전인 채 의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이 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2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단독 후보로 등록한 서미경..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혼추족' 10년, 명절 공식 깨지다> 1인 가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혼자 밥을 먹거나 혼영(혼자 영화 보기)을 하는 건 이제 자연스러운 일상이다. 그렇다면 '혼자 보내는 추석'은 어떨까. 어느덧 '혼추족'이 등장한 지도 벌써 10년이다. 가족 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명절 디톡스'를 하거나, 짧은 연휴 동안 호캉스를 떠나는 등 '마이크로 휴식'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 '2026 설 연휴 인식 조사'에 따르면, 명절 계획으로 '집에서 휴식(44.7%)'이 '고향(본가) 방문(33.6%)'을 앞질러 1위..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예산 줄여 아시아권으로 간다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예산 줄여 아시아권으로 간다

세종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진로탐험대'가 복지부 보완 요청에 따라 체험 장소와 예산, 기간 등을 축소해 내년 1월부터 추진된다. 총예산은 260억 원에서 196억 원으로 축소 투입되며, 1인당 35만 원 정액제로 추진된다. 체험 권역은 미주·유럽 장거리 권역을 제외한 아시아와 국내로 제한을 두고, 체류 기간도 5박 7일에서 국외 4박 5일, 국내 3박 4일로 단축했다. 이로써 그간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학생 자부담 형평성과 체험 장소 문제, 안전 논란은 일부 불식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세종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