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한집안 알짜기업 뽀개기 프로젝트' 마무리

  • 사회/교육
  • 교육/시험

한밭대 '한집안 알짜기업 뽀개기 프로젝트' 마무리

65명 지원, 5개 팀 20명 선발
맥키스컴퍼니 등 5개 기업 탐방

  • 승인 2021-01-25 15:56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한밭대 한집안 알짜배기 기업 뽀개기
한밭대 한집안 알짜배기 기업 뽀개기 프로젝트가 지난 22일 마무리됐다.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22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지역기업 탐방과 멘토링 영상콘텐츠 경진대회를 마지막으로 '한집안 알짜기업 뽀개기 프로젝트'를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로 인해 기업분석 특강 등은 온라인으로 이뤄졌고 학생들이 5개 기업에 방문하여 탐방하고 멘토링 받은 결과를 영상콘텐츠로 제작해 발표회까지 이어졌다.



지난 12월부터 학생들을 모집해 모두 65명의 학생이 지원했고, 최종 5개 팀, 20명의 학생을 선발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참여기업은 나노시스템, 맥키스컴퍼니, 삼진정밀, 이비가푸드, 현대오피스 등이었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기업분석 방법과 영상 제작을 위한 촬영과 편집 방법에 대해 온라인으로 사전교육을 받았다. 4인 1조로 팀을 이뤄 일주일간 기업탐방과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문화를 경험하고, 직·간접적인 실무 체험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를 '영상콘텐츠 경진대회'를 통해 공유했다.



'한집안 알짜기업 뽀개기' 프로젝트 안에 한 모듈인 '영상콘텐츠 경진대회' 최우수상엔 총장상과 트로피, 상금이 수여됐고 모든 팀에게 개인별 총장상을 수여했다.

한밭대 '한·집·안(한밭인, 지역을 반짝이다) 프로젝트'는 지역의 우수기업과 학생들을 이어주고 학생들에게 지역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는 측면에서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엔 19개 기업과 40명의 학생이 참여해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가 교육부 우수사업에 선정돼 EBS 교육다큐방송 '국립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에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콘텐츠는 이달 말 한밭대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2.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3. 정부 유류세 인하조치 이달 말 종료 "기름 가득 채우세요"
  4.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5. 결제해야 등록, 이후 삭제 불가능… 2026 정시 원서접수 꼭 알아두세요
  1.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2.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3. 중학생 때 또래의 성폭력 7년만에 단죄…"시간 흘러도 응분의 책임"
  4.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주관 코레일유통(주) 충청본부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생필품 나눔 봉사'
  5. 대전교도소 등 과밀수용에 법무부 가석방 확대… 내년 30% 늘리기로

헤드라인 뉴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대전 충남 통합이 내년 지방선거 승패를 결정짓는 여야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엇박자 행보가 우려되고 있다. 애초 통합론을 처음 들고나온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은 이슈 선점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초당적 협력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수 야당 지도부는 찬성도 반대도 아닌 밋밋한 스탠스로 일관하면서 정부 여당 때리기에만 방점을 찍는 모양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통일교 게이트를 덮으려는 이슈 전환용은 아닌지, 대통령이 관권선거에 시동을 거는 것은 아..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대표 스포츠 스타인 한화이글스 류현진 선수·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꿈씨패밀리의 콜라보 굿즈가 23일 출시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7월 류현진 선수와 오상욱 선수의 소속사,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굿즈 공동브랜딩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선수별 품목 디자인을 완성했고, 대전관광공사가 제작과 유통, 판매를 맡았다. "우주올림픽 준비 대작전! 꿈씨패밀리 지구 특훈 모험!"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각 캐릭터는 선수 특유의 귀여움과 훈훈..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모두가 만드는 미래'가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과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욱. 이하 LH)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당선작은 행복도시의 자연 경관을 우리 고유의 풍경인 '산수(山水)'로 해석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풍경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특징은 △국가상징구역을 관통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