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실수 두려워하지 않게" 수베로 감독 첫 훈련지휘

  • 스포츠
  •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실수 두려워하지 않게" 수베로 감독 첫 훈련지휘

27일 서산전용연습장서 퓨처스 감독에게 당부
"실패할 자유와 서산에서 리빌딩 시작" 강조

  • 승인 2021-01-27 16:49
  • 수정 2021-05-02 20:17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photo_2021-01-27_15-13-23
한화이글스 수베로 감독이 27일 충남 서산전용연습구장을 방문해 퓨처스팀 최원호 감독 등과 첫 대면했다.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27일 서산전용연습구장을 방문해 "선수들이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지도해달라"고 코치진에게 당부했다.

한화이글스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육성팀을 운영팀에 편입, 1군-퓨처스팀의 일원화 된 운영 시스템을 실험 중이다.

이날 정민철 단장을 비롯한 운영팀장, 전략팀장 등 프런트는 물론 대럴 케네디 수석코치,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도 동행해 최원호 퓨처스 감독 및 코치진과 첫 인사를 나눴다.

수베로 감독은 퓨처스 코치진이 모두 모인 가운데 "여기서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중요하다"며 "마이너리그에 오래 몸담았기 때문에 여기 있는 분들의 마음, 그리고 이곳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퓨처스팀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수베로 감독은 '실패할 자유'를 강조하고 선수들이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지도해달라고 퓨처스 코치진에게 강조했다.

수베로 감독은 "필드에서 코치들도 솔선수범해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리빌딩이라는 과정에 대한 코치들의 믿음과 책임감이 중요하다. 모든 선수가 똑같지 않기 때문에 각기 다른 훈련법을 제안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지도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코치진상견례를 마친 수베로 감독은 실내연습장을 둘러보며 훈련 중인 젊은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원호 감독은 "수베로 감독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다"며 "앞으로 1군과 퓨처스 운영에 대한 원활한 소통으로 우리만의 시스템을 만들어 결과적으로 한화이글스가 강해질 수 있도록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늑구' 생포 직전 포위망 달아나… "건강·은신구역 확인, 포획 가능성↑"
  2. 기자 눈에도 보였던 늑구 포획 실패한 이유는?
  3. 내달 통합 찬반 투표 앞두고 충남대-공주대 긴장 고조… 학생들 "의견수렴 부족"
  4. 제1회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 개봉박두
  5. 5차 특구육성 종합계획서 빠진 공동관리아파트 활용… 추진 탄력 아쉬움
  1. 안전공업 화재수신기 직접 껐다는 직원 진술 나와… 대화동공장 인화성 위험물 허가보다 2배 보관
  2. '대전 도심 첫 폐교' 성천초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3. 아산시, 공설 장사시설 대폭 확충
  4. "빠듯하고 위태롭다" 행정수도법 또 논의 무산…표류 우려 가중
  5. 대전환경운동연합 "드러난 에너지 취약성… 대중교통 무료화 검토해야"

헤드라인 뉴스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에서 재선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이 15일 승리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별 득표율은 당규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본선에 진출한 박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김태흠 현 지사와 맞붙게 됐다. 박 의원의 본선행은 높은 인지도와 과감한 승부수, 자치분권 등 정책 행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는 1차 경선에서 민선 7기 충남시정을 이끈 양승조 전 지사와 3선 기초단체장 출신인 나소열 전 서천군수와 겨뤄 양 전 지사와 함께 결..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주요 상권이 MZ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 태어난 MZ세대들은 가치 소비와 경험 소비, SNS를 통한 정보 공유에 관심이 많은 세대를 뜻한다. 대전 주요 골목이 이들에게 선택받으며 상권의 신흥강자로 떠오른다. MZ세대 발길이 닿는다는 건 이들이 30·40대가 됐을 때 추억의 장소이자 단골 식당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큰 만큼 시장에선 노른자로 불린다. 15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MZ세대 핫플레이스는 '대전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이다. 중구 문창동에 위치한 해당..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속보>=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공무원 사칭 사기가 세종지역 농자재·농기계 업체들을 덮치면서 비상이 걸렸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납품을 유도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 실제 수천만 원대의 피해로 이어진 경우도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센터 등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사이 센터 소속 공무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역 종묘·농약사와 농기계 대리점 등 업주에게 접근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이날 기준 최소 5건이 확인됐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조치원읍에서 농자재를 판매하고 있는 A 씨는 지난 7..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