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실수 두려워하지 않게" 수베로 감독 첫 훈련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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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실수 두려워하지 않게" 수베로 감독 첫 훈련지휘

27일 서산전용연습장서 퓨처스 감독에게 당부
"실패할 자유와 서산에서 리빌딩 시작" 강조

  • 승인 2021-01-27 16:49
  • 수정 2021-05-02 20:17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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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수베로 감독이 27일 충남 서산전용연습구장을 방문해 퓨처스팀 최원호 감독 등과 첫 대면했다.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27일 서산전용연습구장을 방문해 "선수들이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지도해달라"고 코치진에게 당부했다.

한화이글스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육성팀을 운영팀에 편입, 1군-퓨처스팀의 일원화 된 운영 시스템을 실험 중이다.

이날 정민철 단장을 비롯한 운영팀장, 전략팀장 등 프런트는 물론 대럴 케네디 수석코치,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도 동행해 최원호 퓨처스 감독 및 코치진과 첫 인사를 나눴다.

수베로 감독은 퓨처스 코치진이 모두 모인 가운데 "여기서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중요하다"며 "마이너리그에 오래 몸담았기 때문에 여기 있는 분들의 마음, 그리고 이곳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퓨처스팀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수베로 감독은 '실패할 자유'를 강조하고 선수들이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지도해달라고 퓨처스 코치진에게 강조했다.

수베로 감독은 "필드에서 코치들도 솔선수범해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리빌딩이라는 과정에 대한 코치들의 믿음과 책임감이 중요하다. 모든 선수가 똑같지 않기 때문에 각기 다른 훈련법을 제안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지도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코치진상견례를 마친 수베로 감독은 실내연습장을 둘러보며 훈련 중인 젊은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원호 감독은 "수베로 감독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다"며 "앞으로 1군과 퓨처스 운영에 대한 원활한 소통으로 우리만의 시스템을 만들어 결과적으로 한화이글스가 강해질 수 있도록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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