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23일 대강당에서 관내 유(원감)·초·중·고·특수학교 교감 60명을 대상으로 학교업무 최적화 및 학교지원센터 통합누리집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례중심 학교업무지원팀 연수를 통해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지원센터 역할 강화로 학교업무 경감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었다.
연수 강사 당산초 박호철 교감은 NFC(근거리 무선데이터 통신기술)활용 등교시스템 운영, 마이크로소프트 TEAMS 활용 직원회의, 졸업식 유튜브 생중계 등 지난해 학교업무 혁신 우수사례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운영 사례를 공유해 이해를 도왔다.
이어 학교지원센터 담당 장학사의 지원업무 소개와 올해부터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도입된 학교지원센터 통합누리집 활용 연수도 진행했고 학교지원센터 통합누리집은 학교에서 공문절차 없이 간편하게 업무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박혜숙 교육장은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 최적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각 학교 상황에 맞게 개선해나가길 바란다"며 "교육지원청도 지원 역할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교육지원청은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빛나는 주인공으로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터 조성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 모두가 신뢰하고 공감하는 교육행정 운영,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안전망과 교육지원으로 현장중심의 지원을 강화한다.
기초와 기본에 충실한 교육, 인성과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어 지능정보시애데 맞는 인재 육성을 위하며,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협력하는 행복한 당진교육 실현을 모색한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