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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학교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세계 청소년 올림피아드 참가(사진제공: 화천군) |
지난해까지 희망학교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단계별 학습코칭' 연계사업에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10개교가 포함된다. 또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학교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신설돼 추진된다.
2015년부터 교육 분야 협력과 연계를 강화해오고 있는 화천군과 지역 내 각 학교들은 올해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연계사업', '단계별 학습코칭', '취업역량강화 과정', '내 고장 바로알기', '미래로 아카데미', '고등학교 동아리 지원' 등 다방면의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연계사업'에서는 화천초, 사내초, 화천고 학생들에게 정규수업 및 방과 후 프로그램 강사료 등을 지원한다. '단계별 학습코칭'은 지역 14개교의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성격유형 확인을 거쳐 최적의 학습방법을 설계해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재)화천군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역 대학생 뿐 아니라 초·중·고교생들에게도 수요자 중심의 교육 복지 서비스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천=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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