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1년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 전국
  • 부산/영남

창원시, '2021년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267명 모집

  • 승인 2021-02-23 21:1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창원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창원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안내문<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자동차를 덜 탈수록 포인트가 쌓이는 '2021년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267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경우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까지 확대한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으로 참여기간동안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2∼10만원의 인센티브가 12월에 지급된다.

참여대상은 창원시에 등록된 차량 중 휘발유·경유·LPG를 사용하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이다.



법인(단체) 소유, 사업용,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등)은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자동차 탄소포인트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면 전송되는 문자메시지(링크)로 차량 번호판과 측면사진, 차량등록증, 계기판사진 등 증빙자료를 업로드하면 된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133명이 참여했다.

그중 99명이 주행거리를 감축해 시 추산 온실가스 39t을 감축했다.

시는 주행거리를 감축한 참여자에게 1인당 2~10만원씩 총 746만 원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춘수 창환경정책과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2배이상 모집인원이 늘어난 만큼 친환경운전 실천으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는 줄이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4.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5.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3. 국립세종수목원, 지속 가능 경영...피나클 어워드 은상
  4. 가짜뉴스의 폐해와 대책 심포지엄
  5.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내란 척결 촉구....세 가지 대안 제시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