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충청권 3일 9279명 백신 접종… 이상반응 세종 1건, 충남 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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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충청권 3일 9279명 백신 접종… 이상반응 세종 1건, 충남 35건

전국 백신 접종 후 사망 2건 "인과성 판정 예정"
전국 코로나 확진자는 나흘만에 400명대 재진입

  • 승인 2021-03-03 18:03
  • 신문게재 2021-03-04 1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코로나19 백신 전국 누적 접종자가 3일 기준으로 9만 명을 육박한 가운데, 대전에서는 오후 3시 현재 모두 3850명이 접종을 마쳤다.

어제 오후 3시부터 12시간을 집계한 결과, 3일 당일에는 973명이 접종했다. 대전의 경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와 환자 가운데 총 접종대상자가 68명 증가한 9326명이다. 이로써 접종률은 41%를 기록했다. 접종 후 이상반응은 20건이 접수됐으나, 경증으로 중증 이상반응 신고는 없었다.

세종시는 3일 오후 5시 기준 110명이 추가로 백신을 접종했고, 누적은 320명으로 집계됐다. 세종에서는 접종 후 이상증상 신고가 1건 접수됐다. 2일 요양병원 내에서 자체 접종을 받은 40대 근무자로 발열 증상이 나타났고, 인근 내과 병원에서 약 처방을 받고 휴식 중이다.

충남은 오후 3시 기준 3857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1차 대응요원도 4명 접종해 누적 1만5658명이다. 이상반응 의심 진단은 35명으로 접수됐다. 충북의 백신 접종도 문제 없이 진행 중이다. 3일 1462명이 접종했고 총 누적 5435명으로 늘었다.

20210302-백신접종
사진=중도일보 DB
한편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접수가 2건 발생해 인과성 판정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고양시 한 요양시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50대 환자가 사망했다. 이 환자는 심장질환 등 복합 기저질환자다. 같은 날 평택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했던 환자도 접종 후 나흘 만에 사망했다.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고, 접종 후 33시간 경과 후에 발열과 전신 근육통 증상이 나타났고, 상태가 호전됐으나 3일 오전 사망했다. 질병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인과성을 판정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중증이상 신고도 2건 접수됐다. 50대 접종자는 혈압 저하, 전신 무력감 증세가 확인돼 현장 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60대 접종자는 접종 후 하루가 지나 열이 나고 전신 근육통과 혈압저하 증상이 나타났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도 3건 접수됐다.

한편 3일 코로나19 확진자는 444명으로, 나흘 만에 또다시 400명대로 진입했다. 대전은 3명, 세종 4명, 충남 4명, 충북 8명 추가됐다. 세종은 정부세종청사와 군부대 감염으로 확진자가 16명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다.
본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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