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 Wee센터가 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신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Wee센터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양보건의료원, 청양경찰서, 충남스마트폰 쉼센터와 연계해 학교폭력예방교육, 자살 예방 생명존중 교육,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확대하며, Wee센터 온라인·전화 상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가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동우 교육장은 "신학기 상담주간을 통해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교육지원청은 2과 8팀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지원청과 도서관 1곳을 두고 있다. 유치원 12개원을 비롯해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2개교로 구성돼 있다.
청양은 학생수 50명 이하의 '농어촌 작은 학교'의 비중이 68%에 달할 정도로 충남에서 가장 작은 지역이다. 교육지원청은 소규모 학교의 좋은 교육환경을 살리고, 맞춤형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에서 배우고 마을에서 키우는 사람중심 교육을 위해 청양군청과 행복교육지구도 운영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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