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점에 14득점' 달라진 한화이글스, 연습경기 쾌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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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에 14득점' 달라진 한화이글스, 연습경기 쾌조

5~6일 키움 상대로 두차례 연봉승
득점찬스 놓치지 않고 과감한 수비이동
루키 정민규, 10년차 강경학 신구조화

  • 승인 2021-03-07 11:41
  • 수정 2021-05-06 13:52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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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문동욱 선수가 6일 키움히어로즈를 상대로 연습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두 번의 연습경기를 6대 0, 8대 0으로 각각 승리하며 올 시즌 파란을 예고했다.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스프링캠프 두 번째 연습깅기에서 8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앞서 5일 개최한 키움을 상대로 한 첫 번째 경기에서도 6대 0 승리한 것을 더해 두 차례 연습경기를 무실점에 14득점의 영봉승을 이뤘다.

5일 상대팀 1선발 외국인투수 에릭 요키시가를 상대로 2이닝 만에 2득점을 올리고, 6일에는 선발 조쉬 스미스를 상대로 2안타와 볼넷을 골라내며 2득점을 거뒀다.

이처럼 1회부터 선취 득점을 올린 한화는 게임을 주도하며 주자가 나간 상황을 놓치지 않고 득점을 만들어냈다.

특히, 한화에 갓 입단한 신인 정민규의 활약이 돋보였고, 입단 10년차 강경학은 연습경기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올해 1차 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정민규는 6일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7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정민규는 프로입단 동기인 키움 장재영을 상대로 153㎞ 직구를 받아쳐 2루타를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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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키움과의 연습경기에서 한화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강경학은 4회말 쓰리볼 카운트에서 과감하게 배트를 돌려 연습경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또 한화는 투수진 운영에 변화를 꾀해 내야수로 입단해 투수로 전향한 주현상이 9명의 타자를 상대로 피안타 2개만 허용하는 성공적 피칭을 선보였다.

좌완 송윤준은 팔 높이를 낮춘 투구폼으로 상대 좌타자를 효과적으로 공략해 무실점을 이어갔다.

타자의 타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비 위치를 바꾸는 시프트를 전개해 2회초 유격수 강격학이 2루쪽으로 극단적으로 이동해 상대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냈다.

한화는 9~10일 KIA타이거즈를 상대로 대전 홈구장에서 두 차례, 13~14일 광주구장에서 원정 연습경기를 이어간다. 개막전은 4월 3일 KT를 상대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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