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쿠팡㈜과 스마트 물류센터 투자협약 체결

  • 전국
  • 부산/영남

창원시, 쿠팡㈜과 스마트 물류센터 투자협약 체결

진해구 두동지구에 물류센터 2개소 신설
2022년까지 3200여명 지역 주민 우선 채용 약속

  • 승인 2021-04-06 21:5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창원시, 쿠팡㈜과 스마트 물류센터 투자협약(MOU) 체결
창원시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쿠팡㈜과 스마트 물류센터 투자협약(MOU) 체결을 하고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6일 오후 3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쿠팡·경남도·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진해구 두동지구 내 스마트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허성무 창원시장과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이사를 비롯, 김경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과 각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쿠팡㈜은 창원시 진해구 두동지구에 총 4만8000평 규모의 일반·신선 통합 스마트 물류센터 2개소를 신설하면서 2986억 원을 투자하고, 2022년까지 3200여명을 직접고용 할 계획이다.

쿠팡㈜은 물류센터 설립에 따른 인력채용 시 지역 주민 우선 고용은 물론이고, 관내 소상공인 및 농·어가의 쿠팡 플랫폼 내 입점 확대, 경남형 그린 뉴딜 사업에 적극 참여를 협약했다.



협약을 통해 창원시와 경남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쿠팡㈜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물류센터 투자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대규모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있어 쿠팡㈜과 창원시가 지역 주민 우선 채용원칙을 협약함에 따라, 창원시는 4월 중 '창원잡로켓추진단'을 발족하고 많은 창원시민이 쿠팡㈜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협약에 따라, 경남도와 창원시가 협업해 지역 내 소상공인 및 농·어가에서 생산한 제품의 쿠팡㈜ 입점을 확대하기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쿠팡㈜은 창원시의 주요 정책인 '창원형 그린 뉴딜'과 연계해 에너지 절감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전기·수소차량 구매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성무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 위기를 기회삼아 지속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 쿠팡이 우리지역 리딩기업이 되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쿠팡㈜은 자체 서비스인 로켓배송의 지속적 혁신과 확장을 위해 전국 각지에 독자적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쿠팡㈜이 지난 3월 뉴욕 증시 상장으로 상당한 자본금을 확보한 만큼 향후 물류센터 추가 투자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쿠팡 추가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창원=김정식 기자 jos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실효적 대책 절실
  2. 슬럼화 우려 문화동 국방부 부지… 정부 기조 변화에 개발 전환점 맞나
  3.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 본격 논의… 5월 통합신청서 제출 예정
  4. 대전시, 먹거리 안전 확보 위한 수사 협력체계 강화
  5. BK21 우수 참여인력 37명 장관상… 충남대 송준엽·권오훈 씨 등 선정
  1. 통합특별법 제동에 대전교육감 진보단일화 어떻게?… 3월 초 전원회의서 최종 결정
  2. '공원 수목 종합 관리체계 개선'정책간담회
  3. 이공계 박사도 임금 양극화… 출신 따라 연 3천만원 격차
  4. 한수정, 세종시 숲의 숨결 찾기...25일 전시회 개막
  5. 세종시 보건환경연, 환경과학 체험 프로그램 성료

헤드라인 뉴스


TK까지 올라탄 행정통합 열차…대전·충남만 골든타임 놓치나

TK까지 올라탄 행정통합 열차…대전·충남만 골든타임 놓치나

광주전남에 이어 대구경북(TK)도 행정통합 열차에 탑승한 가운데 대전 충남만 통합 무산이라는 결과를 받아들고 지역 백년대계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타 지역 정치권은 꽉 막힌 행정통합 정국 속에도 활로를 찾으며 미래 성장 시계를 다시 돌리는 반면, 충청 여야는 자기 주장만 되풀이하면서 시간만 허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발전 동력 창출을 위한 입법 경쟁에서 뒤처진 무능함을 노출한 것인데 특별법 처리를 위한 마지노선인 2월 국회 마지막 주말 초당적 결단이 나올지 주목된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2월 국회 회..

대화와 타협 사라진 정치, 여의도에 다시 등장한 ‘운정 김종필’
대화와 타협 사라진 정치, 여의도에 다시 등장한 ‘운정 김종필’

김종필기념사업재단과 백제개발문화연구원을 통합한 ‘김종필문화재단’이 26일 공식 출범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극에 달한 정치권을 향해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강조했다. 2025년 통합한 재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통합 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인 ‘김종필문화재단 새출발, 재도약 다짐 오찬’을 열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행사에는 조부영 재단 이사장과 김희용·나경원 부이사장, 추재엽 사무총장을 비롯해 96세인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상과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 등 JP를 기억하는..

분양 성수기 본격 `개막`…3월 충청권 분양 6631세대 공급
분양 성수기 본격 '개막'…3월 충청권 분양 6631세대 공급

분양 성수기인 봄을 맞아 전국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당장 다음 달 충청권에서는 6600여 세대가 신규 공급이 예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충청권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충남 4853세대, 충북 1351세대, 대전 427세대 등 총 6631세대다. 세종은 예정된 분양이 없다. 충청권 주요 공급 단지를 보면 충남에서는 '천안 아이파크시티 5단지' 882세대, '천안 아이파크시티 6단지' 1066세대, '천안 업성2구역(계룡)' 1267세대,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A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