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브랜드 함께 만들어요"

  • 정치/행정
  • 세종

"도시브랜드 함께 만들어요"

7~16일 시민참여단 모집…토론회·선호도 조사 등에 참여

  • 승인 2021-04-07 14:34
  • 수정 2021-05-02 11:19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홍보포스터(정책기획관)

세종시는 도시마케팅 핵심가치와 매력을 담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시민주도 방식으로 개발하고자 개발활동에 참여할 '글로벌 도시브랜드 개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도시브랜드는 행정수도 세종의 미래 비전과 도시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물, 홍보물, 이모니콘, 굿즈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된다. 특히 시는 시민이 생각하는 도시 미래상을 도시브랜드 개발에 반영해 시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시민참여단을 모집하기로 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참여단은 세종단(20대 이상 일반시민 70명), 충녕단(초·중·고생 20명) 등 90명으로, 전체 시민참여단 규모는 별도로 모집하는 외국인단 10명까지 더해 총 100인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기간 내 시청 누리집 모집공고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단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단은 브랜드토론회, 참여단 조별회의, 슬로건·디자인 선호도 조사 참여를 통해 세종시 브랜드를 위한 아이디어 및 의견을 제시하게 되며, 이는 최종 결과물에 반영된다.

시는 시민참여단 활동 이외에도 시민 참여창구 확대를 위해 선호도 설문조사, 아이디어 공모, 열린 토론회 등 브랜드 개발 및 디자인 결정단계에 별도의 의견수렴 절차를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는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앞두고 행정수도로서의 도시위상을 강화하고 세종시의 미래비전을 반영할 것"이라며 "다양한 시민참여 창구를 활용해 시민 의견 수렴과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 김 모씨(가람동 23)는 "세종시는 출범한지 10년이 안된 도시로 아직 전국적인 인지도가 쌓이지 않았다"면서 "세종을 나타낼 수 있는 브랜드를 살고 있는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낸다면 더욱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다른 주민 최 모씨(도담동 47)는 "도시의 이미지는 결국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다"면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써 전국이 인지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강화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4.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5.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3.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4.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5.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시민의 당뇨와 비만의 만성질환 관리부터 감염병 예방과 임산부·아동 건강을 살피는 보건소가 인력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인구 1만 명당 보건소에 근무하는 인력을 비교한 결과 대전은 부산의 절반 수준이고, 대구와 광주, 울산, 인천보다 적어 시민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소 인력 배치가 가장 적은 광역시로 파악됐다. 22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의 5개 보건소에 근무하며 시민의 공공보건 의료를 뒷받침하는 인력이 광역시 중에서 가장 적은 상황이다. 2024년 말 지역보건의료기관총람 기준으로 대전 5개 보건소 근무 인원은 총 540명으로..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대전에서 어린 자녀 2명을 태우고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 증가가 우려되면서 단속 강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22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21일 오후 8시 40분께 대전 서구 변동의 한 오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중 맞은편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승용차와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은..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