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5월 홈경기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 맞이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5월 홈경기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 맞이

  • 승인 2021-04-27 16:40
  • 수정 2021-05-03 00:40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0427_5월 홈경기 이벤트
대전하나시티즌이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다체로운 홈 경기 이벤트를 준비한다(대전하나시티즌)

5월은 가정의 달이다.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9일 석가탄신일 등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날이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바깥나들이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나의 가족 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배려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퍼플아레나를 찾아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 


근로자의 날인 내달 1일에는 '어른이날'컨셉으로 경기장을 찾은 모든 성인에게 홍삼 스틱 등 다양한 경품을 주고, 5일 어린이날에는 경기장을 방문한 모든 어린이에게 가방, 모자, 사인볼로 구성된 선물 패키지를 증정한다.

1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충남아산과의 경기전에서는 경기장을 찾은 모든 성인에게 에너지 충전을 위한 홍삼 스틱을 선물한다. 하프타임에는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를 증정한다. 또한, 지역 근로자들을 초청해 함께 경기를 즐기며 근로자의 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인 5일 전남전에는 경기장을 방문한 모든 어린이에게 가방, 모자, 사인볼로 구성된 선물 패키지를 증정한다. 또한, 이날 경기에는 다문화 청소년 K-POP팀 'UNA(우나)'의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하나'를 뜻하는'UNA(우나)'는 다문화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희망디딤돌 어린이들로 이루어진 팀으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입장료 가격도 대폭 할인에 들어간다. 

 

지난 홈 개막전에 이어 이날 경기도 기존 티켓 가격보다 할인된 금액인 2021원에 판매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단 프로모션 티콋은 E석으로 제한한다. 기존 서포토석을 비롯해 일반인석은 기존 요금을 유지한다. 대전하나시즌 관계자는 "프로모션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된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홈 2연전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경기로 선수들에게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연수구, 지역 대표 얼굴 ‘홍보대사 6인’ 위촉
  2. 행정수도와 거리 먼 '세종경찰' 현주소...산적한 과제 확인
  3. 대전 방공호와 금수탈 현장 일제전쟁유적 첫 보고…"반전평화에 기여할 장소"
  4. 호수돈총동문회, 김종태 호수돈 이사장에게 명예동문 위촉패 수여
  5. [경찰의날] 대전 뇌파분석 1호 수사관 김성욱 경장 "과학수사 발전 밑거름될 것"
  1.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비인간적 범죄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2.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3. "일본에서 전쟁 기억은 사람에서 유적으로, 한국은 어떤가요?"
  4. KAIST 대학원생 2명중 1명 "수입 부족 경험" 노동환경 실태조사
  5.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헤드라인 뉴스


[경찰의날] 대전 뇌파분석 1호 수사관 "과학수사 발전 밑거름될 것"

[경찰의날] 대전 뇌파분석 1호 수사관 "과학수사 발전 밑거름될 것"

미지의 세계로 남은 인간의 뇌, 그중에서 뇌파는 치매와 뇌전증, 알츠하이머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열쇠로 여겨진다. 활동하는 뇌에서 발산하는 전기적 신호를 측정하고 무수한 데이터를 해석하는 뇌과학이 발전해 뇌의 기능적 장애를 뇌파로 조기에 파악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러한 뇌파와 뇌과학에 주목하는 이는 의료계뿐만이 아니다. 경찰은 지문과 유전자 감식 등의 과학수사 기법을 첨단화해 뇌파 분석을 시작한다. 20일 중도일보가 만난 대전경찰청 과학수사계 김성욱 경장은 우리 지역 뇌파 분석 특채 1호 수사관이다. 뇌파 분석이란 대상..

"편의점도 줄어든다"... 인건비 부담에 하락으로 전환
"편의점도 줄어든다"... 인건비 부담에 하락으로 전환

편리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편의점 수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늘던 편의점 수가 줄어든 것은, 과포화 시장 구조와 24시간 운영되는 시스템상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며 폐점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8월 현재 대전의 편의점 수는 1463곳으로, 1년 전(1470곳)보다 7곳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새 7곳이 감소한 건 눈에 띄는 변화는 아니지만, 매년 단 한 곳도 빠짐없이 줄곧 늘던 편의점이 감소로 돌아서며 하락 국면을 맞는..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선임 논란… 국감서 3라운드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선임 논란… 국감서 3라운드

직원 3명의 징계 처분으로 이어진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선임 논란이 2025 국정감사에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2월 임명 초기 시의회와 1라운드 논쟁을 겪은 뒤, 올해 2월 감사원의 징계 처분 상황으로 2라운드를 맞이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서울 구로 을)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했다. 공교롭게도 첫 질의의 화살이 박영국 대표이사 선임과 최민호 시장의 책임론으로 불거졌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월 12일 이에 대한 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