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전남 잡고 리그 선두 재탈환 나선다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전남 잡고 리그 선두 재탈환 나선다

  • 승인 2021-05-04 13:50
  • 수정 2021-05-04 16:58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0504_10R 전남전 프리뷰
대전하나시티즌이 5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0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연승행진을 잠시 멈춘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을 홈으로 불러들여 선두 탈환에 나선다. 대전은 어린이날인 5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0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K리그2의 첫 번째 라운드가 팀당 9경기를 치르면서 끝났다. 리그 초반부터 물고 물리는 접전을 벌이며 상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안양(승점 17점)부터 6위 부산(승점 13점)까지의 승점 차는 단 4점으로 치열한 순위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말 그대로 자고 일어나면 순위가 바뀌는 형국이다.



대전은 승점 16점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목표로 했던 상위권에 오르며 승격으리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대전은 홈과 원정에서 고른 승점을 얻었다. 리그 초반 홈에서 2연패를 당하며 잠시 주춤하는 듯 했으나. 6라운드 경남, 7라운드 서울 이랜드, 9라운드 충남아산과의 홈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뒀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1위 재탈환을 노리는 대전은 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는 전남과 맞붙는다. 전남은 이번 시즌 실리 축구와 함께 승점 15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 있고, '짠물 수비'를 바탕으로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 전남과의 원정에서 대전은 사무엘이 자책골을 넣는 행운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겼다. 전남 입장에서 설욕의 의미가 강한 경기다. 말 그대로 창과 방패의 대결이 기대되는 라운드다.



전남이 단단한 방패라면 대전은 날카로운 창에 비유된다. 대전의 공격력은 리그 최강 수준이다. 파투, 바이오, 박인혁, 에디뉴, 원기종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공격라인을 자랑하는 대전은 9경기를 치르는 동안 슈팅 132개, 유효 슈팅 48개, PA 내 슈팅 76개를 기록하며 슈팅 부문에서 K리그2 전체 1위를 달리고 있고, 9경기에서 12골을 뽑아내며 팀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여기에 이현식, 이진현, 박진섭이라는 탄탄한 중원을 앞세워 공격진영 패스 성공 횟수도 729회로 10개 팀 중 가장 많았다. 첫 대결에서 승리했던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대전만의 공격 축구로 전남을 상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전의 키플레이어는 바이오다. 올 시즌 아직 득점은 없지만, 이민성 감독이 요구하는 전방 압박을 성실하게 수행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다. 지난 아산전에서는 공수 영역을 활발히 오가며 풀타임 경기를 소화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제 컨디션을 찾아가는 바이오가 강점인 높이와 득점력을 앞세워 전남의 수비를 뚫고 골을 터뜨려 대전에 승리를 안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전이 전남을 상대로 승리하며 선두 탈환과 함께 홈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대전은 어린이날을 맞아'하나'를 뜻하는 다문화 청소년 K-POP팀 'UNA(우나)'를 초청, 다문화 어린이들과 함께 전남전 승리를 응원하며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다채로운 이벤트와 선물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 내포혁신도시, 행정통합 이후 발전 중단 우려감 커져
  2. 출연연 처우 개선 요구에 "돈 벌려면 창업하라" 과기연구노조 "연구자 자긍심 짓밟는 행위"
  3. 교육부 '라이즈' 사업 개편 윤곽 나왔다
  4. 충남신보, 출범 때부터 남녀 인사차별 '방치' 지적… 내부 감사기능 있으나 마나
  5. 대전·충남 한파주의보에 쌓인눈 빙판길 '주의를'
  1. [독자칼럼]제 친구를 고발합니다-베프의 유쾌한 변심-
  2. [독자칼럼]노조 조끼 착용은 차별의 합리적 이유가 될 수 없다
  3. 대전경찰 현장수사 인력 늘린다… 정보과도 부활
  4. 스마트농업 확산과 청년 농업인 지원...미래 농업의 길 연다
  5. 표준연 '호라이즌 EU' 연구비 직접 받는다…과제 4건 선정

헤드라인 뉴스


한화 이글스, 재계약 대상자 62명 연봉계약 완료

한화 이글스, 재계약 대상자 62명 연봉계약 완료

한화 이글스는 21일 재계약 대상자 62명에 대한 연봉계약을 완료했다. 대상자 중 팀 내 최고 연봉자는 노시환으로, 지난해 3억 3000만 원에서 6억 7000만 원 인상된 10억 원에 계약했다. 이는 팀 내 최고 인상률(약 203%)이자 최대 인상액이다. 투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김서현으로 지난해 5600만 원에서 200% 인상된 1억 6800만 원에 계약했다. 야수에서는 문현빈이 지난해 8800만 원에서 161.36% 오른 2억 3000만 원에 계약하며 노시환에 이어 야수 최고 인상률 2위를 기록했다. 문동주 역시 지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당할지 주목된다. 정청래 대표가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했지만, 조국 대표는 혁신당의 역할과 과제를 이유로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 실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정청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 22대 총선은 따로 치렀고 21대 대선을 같이 치렀다"며 "우리는..

집 거래도 온라인으로… `부동산 전자계약` 이용 50만 건 넘어섰다
집 거래도 온라인으로… '부동산 전자계약' 이용 50만 건 넘어섰다

주택 매매나 전·월세 계약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부동산 전자계약' 이용이 지난해 5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2배 이상 급증하며 공공 중심에서 민간시장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분위기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전자계약으로 체결된 부동산 거래는 50만 7431건으로 2024년(23만1074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민간 중개거래 실적은 32만 7974건으로 1년 전(7만 3622건)보다 약 4.5배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부동산 거래에서 전자계약 체결 비율을 뜻하는 활용률 또한 처음으로 1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 ‘동파를 막아라’ ‘동파를 막아라’

  • 행정통합 관련 긴급 회동에 나선 이장우·김태흠 행정통합 관련 긴급 회동에 나선 이장우·김태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