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전남에 1-1로 비겨, 두 경기 연속 무승부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전남에 1-1로 비겨, 두 경기 연속 무승부

  • 승인 2021-05-05 15:25
  • 수정 2021-05-16 23:45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16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과 1-1로 비기며 홈 2연전을 무승부로 마감했다.(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에 비기며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5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남드래곤즈와의 10라운드 경기에서 대전은 전반 박진섭의 골로 앞서 갔으나 후반 전남에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대전은 파투와 바이오를 최전방에 세우고 이규로, 이현식, 이진현, 정희웅, 이종현을 중원에 김민덕, 박진섭, 이지솔을 수비라인에 세운 3-5-2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남은 발로텔리, 박희성을 공격 투톱에 세우고 황기욱, 김현욱, 이후권을 중원에 올렉, 고태원, 박찬용, 장훈혁, 김영욱을 수비라인에 배치한 5-3-2포메이션으로 대전에 맞섰다.



전반 초반 분위기는 전남이 이끌었다. 전반 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박희성이 헤더로 방향을 전환했으나 골문 옆으로 흘러나갔다. 전반 12분에는 대전 수비에서 흘러나온 공을 발로텔 리가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골대 위를 벗어났다. 전반 13분 대전 파투가 바이오와 2:1패스를 주고받으며 골키퍼와 1:1로 맞서며 날린 슈팅이 골대 위를 살짝 넘겼다.

전반 19분 수세에 몰렸던 대전이 선제골이 터트렸다. 이진현이 코너킥에서 올려준 볼이 슈팅 경합에서 흘러나온 볼을 이종현이 다시 크로스를 올렸고 바이오가 방향을 바꾸며 떨어트린 볼을 박진섭이 잡아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대전은 계속해서 전남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1분 이규로가 전남의 왼쪽 측면을 무너뜨리며 패스를 시도했으나 대전 공격수의 발에 걸리지 않았다. 전남은 발로텔리를 중심으로 이따금 반격을 시도했으나 대전의 3백 수비에 연달아 걸리며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38분 골키퍼 김동준의 패스를 전방으로 달려들던 바이오가 잡아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아쉽게도 골대 위를 넘겼다.



전남은 후반 들어 김영욱을 빼고 김태현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대전은 교체 없이 후반을 맞이했다. 전남은 공세를 강화하며 대전의 측면을 공략했고 대전 역시 전방으로 올라온 전남의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며 기회를 엿봤다. 후반 11분 전남은 황기욱을 불러들이고 사무엘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대전은 정희웅을 빼고 에디뉴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후반 중반으로 이어지면서 전남의 공세가 대전을 압박했다. 교체로 들어온 사무엘과 발로텔리가 대전의 골문을 파고들며 슈팅 공간을 만들었다. 대전은 역습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21분 파투가 전남 골문 왼쪽 코너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25분 대전은 이규로가이 부상으로 빠지고 서영재가 들어갔다. 전남은 박희성을 빼고 알렉스를 투입했다. 후반 28분 전남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대전 진영 왼쪽 코너킥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장순혁이 헤더로 밀어 넣었다. 일격을 당한 대전은 다시 공세 수위를 높였다. 에디뉴와 파투가 전남의 수비를 압박하며 슈팅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34분 대전은 파투를 빼고 원기종을 투입해 승부수를 걸었다. 후반 막판까지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있었으나 대전과 전남 모두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추가골을 만들지 못하고 1-1로 승부를 마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벼랑 끝 대전충남 통합 충청출신 與野 대표 '빅딜'만 남았다
  2. 빨라지는 6·3 지방선거 시계… 여야 정당 & 후보자 '잰걸음'
  3. [주말사건사고] 대전·충남서 화재·산업재해 잇따라… 보령 앞바다 침몰어선 수색도 나흘째
  4. 해방기 대전 문학 기록 ‘동백’ 7집 발견…27일 테미문학관 개관과 함께 공개
  5. [월요논단] 충청권 희생시켜 수도권 살리려는 한전 송전선로 철회하라
  1. 항공·관광·고교 교육까지…충청권 대학 지산학관 협력 봇물
  2. 대전시 무형유산 초고장·국화주 신규 보유자 탄생
  3. [건강]팔 안 들리는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어깨 관절 구조 바꾸는 치환술
  4. [건강]반복되는 사레, 사망 초래할 수 있는 연하장애의 위험신호
  5. '수학문화를 과학기술 대중화의 새로운 문화로' 수리연 정책 포럼 성료

헤드라인 뉴스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에 몰린 대전·충남 행정통합으로 6.3 지방선거 충청권 광역단체장 경선링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는 타 시도와 달리 충청권은 차갑게 식은 지 오래며, 국민의힘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후보등록을 미루는 등 후폭풍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자칫 경선 일정 지연 등이 현실화 될 경우 후보자 및 공약 검증에 어려움을 겪는 등 고스란히 지역 주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방선거를 3개월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가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들어섰지만, 대전·충..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미국과 이란 전쟁 정세의 악화로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인공지능(AI) 관련 불안 심리가 함께 더해지면서 9일 코스피가 6% 가까이 급락했다. 최근까지 6000선 위를 웃돌던 코스피 지수도 어느새 이날 5300선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코스피 전 종목의 매매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코스닥도 5% 안팎 급락하며 1100선을 내줬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33.00포인트(5.96%) 내린 5251.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50포인트(5.72%) 하락한 5265...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를 위해 지역 가맹택시인 '꿈돌이택시'를 활용한 '꿈돌이 선거택시'를 운행키로 했다. 대전선관위는 9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애니콜모빌리티(주)와 '꿈돌이 선거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꿈돌이택시(꿈T)'는 대전시 공식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UFO에 탑승한 디자인의 차량표시등을 부착한 지역형 가맹택시로, 애니콜모빌리티가 대전시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꿈돌이택시에 직접 탑승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퍼포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