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K-바이오 랩허브’ 오송 유치전 돌입

  • 전국
  • 충북

충북도, ‘K-바이오 랩허브’ 오송 유치전 돌입

오송 유치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 승인 2021-05-16 11:58
  • 신문게재 2021-05-17 16면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K-바이오 랩허브' 최적지는 충북 오송
충북도가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K-바이오 랩허브'의 오송 유치에 전면적으로 나섰다.

16일 도에 따르면 K-바이오 랩허브는 치료제, 백신 등 신약 개발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입주공간과 연구시설·장비, 후보물질 발굴부터 비임당 단계까지 필요한 분석·검사·제조 등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기업 육성기관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2일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발표했다.

도는 지난 14일 오송 C&V센터에서 K-바이오 랩허브 오송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바이오 창업컨설팅 전문가와 학계, 제약회사, 종합병원, 바이오기업전문 지원기관, 바이오전문 투자자, 바이오벤처기업 등 랩허브 구축을 위한 핵심요소별 각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바이오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이시종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K방역의신화는 K바이오로 이어져야 하며, 그 신화가 이어질 곳은 국가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온 충북 오송이어야 한다"며 "K-바이오 랩허브 구축은 오송을 중심으로 바이오벤처를 일으키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충북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 구조를 완성시키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바이오 창업 생태계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된 토론회에서는 오송 중심의 바이오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우정훈 BW바이오메드 대표는 "바이오 메디컬 산업의 특성은 많은 이해 집단을 필요로 하는 집약적 규제산업이므로 클러스터 형태로 존재한다"며 "바이오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보스턴의 렙센트럴처럼 연구개발·경영·투자·인력 등 다양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이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홍진태 대한약학회장은 "오송은 바이오로 특화된 도시로 입주공간·기술지원·인허가·투자 및 수출 등 창업기업에 대한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충북산학융합본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00여개 이상의 창업기업을 지원해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했으며, 다시 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구' 탈출 장기화… 포획 원칙에 폐사 가능성 열고 수색 확대
  2. 한국늑대 종복원 18년 노력의 결실 '늑구'… 토종의 명맥 잇기도 '위태'
  3. 세종시의원 20석 주인은 어디로… 경쟁구도 속속 윤곽
  4. KINS, 입체적인 안전점검 체계로 원전 사고 예방… 생활 주변 방사선 안전도
  5. 잊힌 '서울대 10개 만들기'…"부족한 지역 거점국립대 교원 확보부터 절실"
  1. 월평정수장 용출 4곳 중 3곳서 하루 87톤 흘러 …"시설 내 여러 배관 검사부터"조언
  2. [지선 D-50] 안정론 VS 견제론 與野 금강벨트 명운 건 혈투
  3. 대덕특구 '글로벌 과학기술혁신 허브'로… 특구 5개년 육성계획 확정
  4. [중도초대석] 이창섭 부위원장 "U대회로 하나된 충청… 연대의 가치, 전 세계에 알릴 것"
  5. 대덕구,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헤드라인 뉴스


계룡시 모 고교서 3학년 학생이 교사 피습

계룡시 모 고교서 3학년 학생이 교사 피습

충남 계룡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등교 직후 학생들이 교실에 머무는 시간대에 교내에서 벌어진 사고로 교육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논산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44분경 계룡시 소재 모 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이 학교 3학년인 A 군이 30대 남성 교사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당시 경찰의 119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등과 목 부위를 다친 B 교사를 인근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다행히 B 교사는..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 14일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결론내자"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 14일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결론내자"

4월 14일 열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처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별법 없이는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 안정적인 이전이 어려운 만큼, '밤샘 논의'를 통해서라도 결론을 내자며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비례)·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시갑)은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14일 국토위 법안소위에서 행정수도 특별법을 최우선 안건으로 상정하고 밤샘 논의를 통해서라도 통과시키자"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세종시을)·이정문(천안시병) 의원..

꼭두새벽에 `쾅` 폭발음에 전쟁이라도 난 줄, 청주 봉명동 폭발사고 처참한 현장
꼭두새벽에 '쾅' 폭발음에 전쟁이라도 난 줄, 청주 봉명동 폭발사고 처참한 현장

13일 오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원에서 LP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인근 아파트와 상가 유리창과 차량이 파손됐다. 새벽 시간이라 대부분 잠을 자고 있던 주민들은 폭발음에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폭발로 인한 파편으로 인근 주택과 아파트 유리창이 깨지고 주민 15명이 부상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민들은 "전쟁이라도 난 줄 알았다. 어디부터 수습해야 할지 막막하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기도 했다. 처참했던 사고 당시 현장 화면을 영상에 담았다.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 영상:독자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

  •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오늘도 매진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오늘도 매진

  •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