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이랜드에 1-0승리, 리그 선두 탈환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이랜드에 1-0승리, 리그 선두 탈환

  • 승인 2021-05-29 20:32
  • 수정 2021-05-31 10:58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oP41yC
대전하나시티즌이 서울 원정 경기에서 이랜드에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서울 원정에서 이랜드를 격파하고 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29일 오후 6시 30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14라운드 서울이랜드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전반 파투의 선제골을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대전은 파투와 바이오를 최전방에 세우고 서영재, 이현식, 박진섭, 알리바에프, 이종현을 중원에 이웅희, 김민덕, 이지솔을 수비라인에 배치한 3-5-2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서울이랜드는 유정환, 베네가스, 라안드로를 공격 선봉에세우고 고재현, 김선민, 최재훈, 박성우를 중원에 김진환, 이상민, 이인재를 수비라인에 배치한 3-4-3포메이션으로 대전에 맞섰다.

전반 초반은 경기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기싸움이 전개됐다. 이랜드는 빠른 공수 전환으로 전방에 있는 레안드로와 베네가스에게 연결을 시도했고 대전 역시 파트와 바이오가 서울 진영 골문 앞에서 슈팅 기회를 노렸다. 전반 중반을 넘어서며 이랜드의 측면 돌파가 이어졌다. 대전 문전 앞까지 볼이 이어지며 슈팅 시도가 있었으나 위협적인 장면은 없었다.

전반 34분 밀리고 있던 대전이 골문을 열었다. 서울 진영 왼쪽 측면에서 드로인 패스를 알리바에프가 문전으로 방향을 바꿨고 이를 파투가 잡아 골로 연결시켰다. 선제골을 내준 이랜드는 중원에 집중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오른쪽 측면을 집중 공략하며 공격 루트를 만들었으나 서영재가 적극적인 압박으로 차단했다.

이랜드의 공세는 후반으로 이어졌다. 박성우와 레안드로가 부지런히 대전의 측면을 노렸다. 후반 8분 이랜드가 먼저 변화를 줬다. 유정환을 빼고 김민균을 투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후반 12분 이랜드의 오른쪽 측면을 무너뜨린 이종현이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14분에는 이랜드가 대전 문전에서 연달아 슈팅을 이어갔으나 대전 수비의 육탄 방어로 위기를 넘겼다. 후반 15분 대전은 바이오를 빼고 박인혁을 투입했다. 이랜드의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후반 20분 대전 진영 세트피스 상황에서 레안드로와 김민균이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대전 수비벽에 차단당했다.

후반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이랜드가 경기 주도권을 잡으며 여전히 대전의 골문을 노렸다. 대전은 수비 라인을 내리고 역습으로 대응했다. 후반 36분 대전은 파투를 빼고 이진현을 투입했다. 이랜드의 공세를 중원에서 차단하려는 의도로 보였다. 다급해진 이랜드는 박성우를 빼고 곽성욱을 투입해 승부수를 걸었다.

후반 종료 직전 대전이 실점 위기를 맞았다. 이진현이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했고 VAR판독 끝에 PK가 선언됐다. 키커로 레안드로가 나섰으나 오른쪽 골대를 강타했다. 대전은 남은 시간 파울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1-0리드를 지켜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례없는 늑대 포획 계획에 커지는 수색방식 논란
  2. 민주당 세종시의원 10개 선거구 '본선 진출자' 확정
  3. 이춘희→조상호 향해 "헛공약·네거티브 전략" 일침
  4. 지역 학원가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운영 방식 항의서한
  5. 김도경 초대회장 “회원들의 든든한 울타리, 대전경제 새역사 쓰겠다”
  1. 취업 후에도 학자금 상환에 허덕이는 청년들…미상환 체납액 역대 최대
  2.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피엑스프리메드'에 1억 원 시드 투자
  3. 양승조·용혜인, '산업혁신·기본사회·민주분권' 결합한 정책협약 체결
  4. [사설] 행정수도 특별법 '법안소위' 이제 끝내야
  5. [지선 D-50] 與 대전시장 경선 허태정 승리…이장우와 4년만의 리턴매치

헤드라인 뉴스


2029년 `서울 청와대→세종 집무실` 대통령 시대 요원

2029년 '서울 청와대→세종 집무실' 대통령 시대 요원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에서 시작된 '청와대 이전' 움직임이 이재명 새 정부에서 어떻게 완성될지 주목된다. 문 전 대통령은 광화문 시대를 준비했으나 좌절됐고, 윤석열 전 정부는 용산 시대를 열었으나 결국 얼룩진 역사만 남겼다. 이재명 새 정부는 올 초 도로 청와대로 컴백한 만큼, 2030년 임기까지 판을 바꾸는 과감한 시도를 할지는 미지수다. 수도권 정치권 등 기득권 세력들은 여전히 대통령실의 지방 이전에 극렬히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의 14일 긴급 브리핑이 한 걸음 더 나아가지 못한 배경이 여기에 있다..

편의점 업계 비닐봉지 가격 인상·발주량 제한에 편의점주들 `예의주시`
편의점 업계 비닐봉지 가격 인상·발주량 제한에 편의점주들 '예의주시'

편의점 업계가 매장에서 쓰는 비닐봉지 가격을 인상하거나 발주량을 제한하고 나섰다. 중동 전쟁으로 비닐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이 급격히 오른 데 따른 조치인데, 편의점주 등은 고정 지출이 커지진 않을까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낸다. 1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최근 매장에서 점주들이 쓰레기를 담을 때 사용하는 비닐봉지 가격을 최대 39% 인상했다. 세븐일레븐이 점주에게 제공하는 비닐봉지는 50매 묶음으로 총 네 종류다. 검정 비닐봉지 큰 사이즈는 77원에서 106원으로 37.7% 인상했으며 작은 사이즈는 57원에서 78원으로..

학교에서 또… 계룡 교사피습에 도교육청 예방 체계 미흡 지적
학교에서 또… 계룡 교사피습에 도교육청 예방 체계 미흡 지적

충남 계룡 교사 피습 사건이 발생하면서 교육현장의 위기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형태는 다르지만 과거 비슷한 사건이 벌어진 바 있어 충남교육청의 시스템 구축이 미흡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또 충남 학생인권조례도 교사 신변보호에 제약이 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인 13일 오전 8시 40분께 계룡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상담을 하던 학생이 미리 준비한 흉기로 교사에게 해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교사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생은 중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