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경남 잡고 선두 재진입 노린다.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경남 잡고 선두 재진입 노린다.

  • 승인 2021-06-25 15:44
  • 수정 2021-06-25 15:45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0625_18R 경남전 프리뷰
대전하나시티즌이 선두 재탈환을 위해 경남 원정길에 나선다.(대전하나시티즌)
연패를 끊어낸 대전하나시티즌이 선두권 재도약을 위해 경남 원정길에 올랐다.

대전하나시티즌은 6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안양과 아산에 연달아 패하며 4위까지 내려앉은 대전은 지난 17라운드 안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반등을 노렸으나 득점 없이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결정적인 한방 없이 90분을 흘려보냈지만 나름의 소득은 있었다. 이전 경기에서 지적됐던 역습에 대한 대응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안정된 수비를 보여줬다. 신인 골키퍼 이준서도 노련하게 골문을 지키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대전은 안산전을 기점으로 4백으로 전환했다. 경험 많은 이웅희가 조율했고 김민덕, 이규로, 서영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안산의 공격을 차단했다. 3백에 익숙했던 선수들은 4백에 대해서도 비교적 잘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대전이 18라운드에서 맞이하는 경남은 최근 경기에서 상승세를 나타내며 리그 초반의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다. 경남은 현재의 상승 분위기를 고조시켜 지난 6라운드에서 대전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키플레이어는 '캡틴' 박진섭이다. 지난 안산전에서 붕대 투혼을 펼치며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박수를 받은 박진섭은 올 시즌 안정적인 수비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대전의 중원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대전이 다시 공수 밸런스를 잡고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박진섭의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

경남 원정을 앞둔 이민성 감독은 "지난 안산전에서 선수들이 연패를 끊고 무실점을 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4백으로 전환을 했는데 공격적인 모습이 나온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전술 변화를 주며 대반격을 예고하고 있는 대전이 6월 마지막 경기에서 경남을 잡고 다시 선두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 내포혁신도시, 행정통합 이후 발전 중단 우려감 커져
  2. 출연연 처우 개선 요구에 "돈 벌려면 창업하라" 과기연구노조 "연구자 자긍심 짓밟는 행위"
  3. 교육부 '라이즈' 사업 개편 윤곽 나왔다
  4. 충남신보, 출범 때부터 남녀 인사차별 '방치' 지적… 내부 감사기능 있으나 마나
  5. 대전·충남 한파주의보에 쌓인눈 빙판길 '주의를'
  1. [독자칼럼]제 친구를 고발합니다-베프의 유쾌한 변심-
  2. [독자칼럼]노조 조끼 착용은 차별의 합리적 이유가 될 수 없다
  3. 대전경찰 현장수사 인력 늘린다… 정보과도 부활
  4. 스마트농업 확산과 청년 농업인 지원...미래 농업의 길 연다
  5. 표준연 '호라이즌 EU' 연구비 직접 받는다…과제 4건 선정

헤드라인 뉴스


한화 이글스, 재계약 대상자 62명 연봉계약 완료

한화 이글스, 재계약 대상자 62명 연봉계약 완료

한화 이글스는 21일 재계약 대상자 62명에 대한 연봉계약을 완료했다. 대상자 중 팀 내 최고 연봉자는 노시환으로, 지난해 3억 3000만 원에서 6억 7000만 원 인상된 10억 원에 계약했다. 이는 팀 내 최고 인상률(약 203%)이자 최대 인상액이다. 투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김서현으로 지난해 5600만 원에서 200% 인상된 1억 6800만 원에 계약했다. 야수에서는 문현빈이 지난해 8800만 원에서 161.36% 오른 2억 3000만 원에 계약하며 노시환에 이어 야수 최고 인상률 2위를 기록했다. 문동주 역시 지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당할지 주목된다. 정청래 대표가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했지만, 조국 대표는 혁신당의 역할과 과제를 이유로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 실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정청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 22대 총선은 따로 치렀고 21대 대선을 같이 치렀다"며 "우리는..

집 거래도 온라인으로… `부동산 전자계약` 이용 50만 건 넘어섰다
집 거래도 온라인으로… '부동산 전자계약' 이용 50만 건 넘어섰다

주택 매매나 전·월세 계약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부동산 전자계약' 이용이 지난해 5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2배 이상 급증하며 공공 중심에서 민간시장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분위기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전자계약으로 체결된 부동산 거래는 50만 7431건으로 2024년(23만1074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민간 중개거래 실적은 32만 7974건으로 1년 전(7만 3622건)보다 약 4.5배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부동산 거래에서 전자계약 체결 비율을 뜻하는 활용률 또한 처음으로 1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 ‘동파를 막아라’ ‘동파를 막아라’

  • 행정통합 관련 긴급 회동에 나선 이장우·김태흠 행정통합 관련 긴급 회동에 나선 이장우·김태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