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투의 실명 ‘마테우스 안토니우 소자 두스산투스’ 그 어디에도 없는 '파투'라는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98프랑스 월드컵 맥시코전 명장면(?) 블랑코 굴욕!
당시 코앞에서 굴욕을 당했던 이민성 감독! 그리고 파투의 폭소!!
한국생활 6개월차 파투의 한국어 실력은?
축구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전 선수들의 진솔한 모습, 그리고 그들의 축구이야기!
중도일보가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들의 특별한 스토리를 전해드립니다.
2021시즌 후반기까지 중도일보 카메라가 선수들의 보금자리인 덕암동 축구센터를 방문해 릴레이 인터뷰로 진행하려 하는데요 '대전하나시티즌 클럽하우스'에서 전해드리는 이야기 [대·시·클]로 찾아뵙겠습니다.
대·시·클 세 번째 스토리의 주인공은 브라질 외국인 선수 파투 입니다.
다음은 파투 선수와의 1문 1답
-풀네임 어디에도 파투는 없다! 어떻게 만들어진 이름인가?
브라질어로 파투의 뜻은 오리입니다. 같은 팀에 마테우스 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들이 몇명 있었고, 제가 어렸을 때 목소리가 허스키해서 오리(파투)라고 불렸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 제의를 받고 고민 없이 돌아왔다. 재 입단 제의 받았을 당시 느낌과 대전의 어떤 점에 매력을 느꼈나?
재입단 제의를 받았을 때 너무 기뻤습니다. 항상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었습니다. 한국 팀과 중국 팀에서 관심을 보여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대전행을 택했습니다.
-2019년 대전과 2021년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본인도 많은 변화를 느꼈나?
우선 선수들의 변화가 큽니다. 하나금융그룹 기업이 팀을 인수했기 때문에 부담이 더 커졌습니다. 2019년에는 하반기에 팀에 합류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팀 상황이 좋지 못했습니다.
-2019년 대전을 떠날 당시 K리그에 다시 올 수도 있다는 생각 했는지?
힘들거라 생각했습니다. 브라질 플루미넨세 팀과 계약이 되어 있었습니다. 2020 시즌부터는 코로나 때문에 더 힘들거라 예상했지만, 항상 한국의 그리움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피셜 사진 배경이 은행(하나은행 둔산지점)이다. 10년 넘게 축구를 취재했지만 은행 앞에서 오피셜 촬영한 K리그 선수는 당신이 처음이다. 팬들도 기자들도 신선했다. 어떻게 찍힌 사진인가?
사실 저는 어떤 동기로 제가 하나은행 둔산지점에서 찍혔는지 모르겠습니다. 구단에서 은행 앞에서 오피셜 사진을 촬영하자고 해서 저는 따랐습니다.
-K리그에서도 2부 리그라는 점이 과거의 명성과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다. K리그2 수준을 평가한다면?
굉장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모든 팀이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경기에서 승부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모든 리그에 강한 팀들이 존재하지만, 현대 축구에서는 준비를 더 많이 하고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 팀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팬들과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팬들의 응원이 없어 아쉽지는 않은지?
브라질에는 1% 관중도 관람하지 못하기에, 저는 지금 와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감독 이민성은 어떤 지도자라 생각하는가?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항상 모든 선수에게 가까이 다가와 주셔서 장난 쳐주시고, 컨디션은 어떤지 물어봐 주시고, 가족 안부까지 물어봐 주십니다. 반대로, 일하실 때는 엄격하십니다.
-악명 높은 대전의 체력훈련 감당하기 힘들진 않은가?
강하게 훈련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모든 경기가 어렵고 쉽지 않기 때문에 또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강도 높게 훈련을 해야 힙니다.
-좋아하는 한국음식? 또는 이건 도저히 먹을 수 없다?
코리안 바베큐를 좋아합니다. 특별히 싫어하는 음식은 없지만 매운 음식은 못 먹습니다.
-한국어 몇 마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오른쪽, 왼쪽, 앞으로, 뒤로
-한국이라는 나라 어떤 매력이 있나?
한국의 안전과 깨끗함 그리고 한국은 체계적이고 시스템화 되어 있습니다.
-국내 선수 중 특별히 마음이 맞는 선수가 있나?
안상민, 이현식, 그리고 박인혁 선수와 더 잘 어울립니다. 세 명의 친구들과 커피도 자주 마시러 나갑니다.
-이번 시즌 목표는 승격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제 개인 목표는 매 경기에 출전해서 좋은 확약으로 팀을 도와주고 팀 동료들 그리고 팀을 위해 한 발짝 더 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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