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 25년 동안 오지마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 한 전태경 주무관 ' 7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으로 선정

  • 전국
  • 충북

충주시 , 25년 동안 오지마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 한 전태경 주무관 ' 7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으로 선정

  • 승인 2021-07-27 16:29
  • 신문게재 2021-07-28 17면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1627346857024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 유미경 수석부위원장(사진 오른쪽)이 7월 행복배달통의 주인공으로 선정 된 전태경 주무관에게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활력과 사무실에서 26일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최병수 기자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은 7월 행복배달통의 주인공으로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활력과 전태경 주무관(공업 7급, 50세)을 선정하고 27일 칭찬 배달통을 전달했다.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주관, 충주시 협조로 진행하고 있는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는 제7대 충주시청공무원 노조가 자랑스럽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하는 사업으로 직장 내 직원 간 협업 및 격려 등 긍정적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직원들이 칭찬하거나 칭찬하고 싶은 직원들을 내부망에 올리거나 노조에 추천하면 노사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매달 주인공을 선정한다.

선정된 직원 및 팀에게는 10만 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선물 및 간식과 상장 등을 노사대표로부터 받게 된다.



이번 칭찬배달통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전태경 주무관은 농기센터에서 농업기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현재 농촌지역이 고령화 및 인력난으로 인해 농기계를 활용하지 않고서는 농사를 지을 수 없는 현실에서 농기계가 고장 났을 때 농기계 수리센터와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의 경우 고장 난 농기계를 제때 수리하지 못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다반사인 것을 감안, 25년 동안 연 110회 이상 오지마을 등 농촌지역에서 농기계를 수리해 오며 농기계 분야 맥가이버로 통하고 있다.

전 주무관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마을을 순회하며 고장 난 농기계를 새것처럼 수리해주고 새로운 농기계에 대해서는 사용 방법 및 관리요령 등을 교육하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전 주무관은 "기름 냄새와 기름때가 가실 날이 없지만, 농민들에게는 향수이자 믿음이라는 생각으로 기쁘게 일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노사대표는 "어느 곳이든 우리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공무원의 바람직한 자세"라며, "이러한 모습들로 인해 충주시민들의 행복 지수도 높아질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충북' 통합 뜬금포...특별법 제정 해프닝 그쳐
  2. 충청권 대학 29곳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획득… 우수대학 5곳 포함
  3. [독자칼럼]암환자 운동, 왜 파크골프인가?
  4. 대전시 설 연휴 맞아 특별교통대책 추진
  5. 한국시니어모델협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봉사'
  1. 국고 39억원 횡령혐의 서산지청 공무원 구속기소
  2. 또 훔쳤다… 대전 촉법소년 일당 이번엔 편의점서 절도
  3.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4. 소년범죄 대전충남서 연간 5500여건…"촉법소년 신병확보 보완부터"
  5. 대전시, 설 연휴 식중독 비상상황실 운영한다

헤드라인 뉴스


[설특집] 성심당은 시작일 뿐…`빵의 도시 대전` 완벽 가이드

[설특집] 성심당은 시작일 뿐…'빵의 도시 대전' 완벽 가이드

설 연휴를 맞아 외지에 있는 가족들이 대전으로 온다. 가족들에게 "대전은 성심당 말고 뭐 있어?"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대전 시민으로서의 자존심에 작은 생채기가 나곤 했다. 하지만 이번 만큼은 다를 것이다. '노잼(No재미) 도시'라는 억울한 프레임을 보란 듯이 깨부수고, 빵과 디저트에 진심인 대전의 진짜 저력을 그들에게 증명해 보일 계획이다. ▲대전이 성심당이고 성심당이 대전이다 나의 첫 번째 전략은 '기승전 성심당'이라는 공식을 넘어서는 것이다. 물론 대전의 상징인 성심당 본점은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다. 대전역에 내리는 가..

[그땐 그랬지] 1990년 설연휴 대전 시민의 안방 모습은?… TV 앞에서 오순도순
[그땐 그랬지] 1990년 설연휴 대전 시민의 안방 모습은?… TV 앞에서 오순도순

1990년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설 연휴, 대전의 안방은 TV가 뿜어내는 화려한 영상과 소리로 가득 찼다. 당시 본보(중도일보) 지면을 장식한 빼곡한 'TV 프로그램' 안내도는 귀성길의 고단함을 잊게 해줄 유일한 낙이자, 흩어졌던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강력한 매개체였다. ▲ 지상파 3사의 자존심 대결, '설 특집 드라마' 당시 편성표의 꽃은 단연 '설 특집 드라마'였다. KBS와 MBC로 대표되는 지상파 방송사들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가족극을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1월 26일 방영된 KBS의 '바람소리'와..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 근거를 담은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정부와 여당이 '2월 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전에 나서면서, 오는 6·3 지방선거를 통합 체제로 치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국회 행안위는 12일 밤 10시 10분 전체회의를 열고 자정 직전 대전·충남을 비롯해 전남·광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을 의결했다. 각 특별법에는 새로 출범할 통합특별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위상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국가 재정지원과 교육자치 특례 등을 담았다. 행정통합의 특례 근거를 명시한 지방자치법 개정안도 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